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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부였던 종현아 수고했어.

고생했어 |2017.12.20 23:46
조회 209 |추천 5
내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너의 마음을 알았더라면 너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었을까. 너가 만들었던 노래들, SNS로 보냈던 신호들을 더 빨리 눈치챘더라면. 왜 알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에 날 자책하게되.

지금까지 계속 부정했고 믿고싶지않았어. 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계속 멍하니 앉아있었어. 하지만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너의 소식들과 인터넷에서 퍼져나가는 너의 얘기들을 보고 있으니 점점 실감하게 되더라.

너는 모든 사람들의 위로가 되주었는데 정작 너의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은 없었구나.

다음생에서는 평범한 김종현으로 살아가줘.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넌 너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야.

제정신이 아니라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어.
너는 이제 더이상 여기에 없지만 내 마음속엔 영원히 존재해.
그곳에서라도 외로움 없이, 아픔 없이 행복만했으면 좋겠어.

나의 영원한 삶이자 인생이자 일부인 종현아.
그동안 수고했고, 이제까지 잘했고, 고생했어. 푹 쉬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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