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10에 8,9은 거절을 못하고, 친화력 좋고 그렇다고 막 활발하진 않지만 살짝 털털함을 지닌 , 사람 많은데 가는거 시러하는 성격입니다.
연말, 클스마스 다가오니까 하나둘씩 여친한테 연락이 옵니다. 누가요? 남자들이요.
남사친, 친한아는오빠 몇몇 있어요 제가 누군지도 알고 이름도 알죠..
그중 한명이 여친에게 콘서트 티켓이 두장이 생겼는데 보러 갈거냐고, VIP석이라고..
가수는 여친이 엄~청 좋아하는거까진 아닌데 평소 좋아해하던 중견가수입니다.아이돌을 시러해요
과연 저 콘서트 티켓 두장이 그냥 생겼을까요? 어떤 여자랑 보려했다가 취소되서 연락온걸까요?
날짜는 12월 29일 금요일 시간은 안물어봤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서울 저녁시간대..
이날 저는 회사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하거든요 보통 회사들 오전근무하고 자율퇴근이잖아요
평소 나랑 서울 놀러 가자고 하면 안가는 여자가 그 콘서트를 꼭 봐야겠다고..
하던 알바까지 땜빵구한상태서 하루 쉬면서까지 본답니다.
우선 만나서 콘서트만 보고 저녁먹고만 올건데 (여친이 남자관계는 깐깐함)
왜 하필 연말에 그것도 저 반나절 쉬는날.. 저런 약속에 넘어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사친 만나는거... 여친의 지인인거고..평소 간단한 만남정도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왜 연말,클스마스 남자들이 여자만나려고 눈 부릅뜨고 다니는데.. 게다가
남자들이 흔히하는 작업멘트라고 까지 말을 해줬는데 왜 하필 그때에 보겠다는 것인건지..
만나지 말라고 하면 콘서트만 보러 가는건데라면서 화낼거고, 그렇다고 남자번호 알려달라고해서
콘서트 같이 안봣으면 한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저는 보러 간다고 처음 들었을때 그냥 마지못해 재밌겠다고 잘 보고오라고(콘서트만) 얘긴 했지만
화는 내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여친한테 그 콘서트 안봤으면 하는 말을 좋게돌려 말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여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