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디자이너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취준생입니다.20대 초반 대학진로를 한번 바꾸면서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나이에 미대 졸업 후, 곧 바로 취업을 하여 1년동안 디자이너로 금융 관련 회사를 다녔습니다. 이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1년 디자이너 경력을 가지고 퇴사하게 되었고,4개월 전부터 다시 취준생으로 지내고 있어요.
그 전 회사를 다니는 동안 디자인 에이전시나 디자인 스튜디오에 취업을 못했다는 후회로 가득했고, 그렇기 때문에 다음 취업은 꼭 제가 희망하는 분야 쪽 회사를 목표로 두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번 취업준비를 하는 동안 제가 희망했던 분야의 회사들 위주로 원서를 넣었지만 계속되는 불합격 통보와 오지 않는 답변으로 점점 자신감을 잃고 당장에 필요한 생활비 걱정에 결국 전과 같이 어디든 취업만 하자는 마음으로 목표와 다른 회사들에 원서를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회사들 위주로 취업준비를 계속 해나가야 할지.. 아니면 아직은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어느 회사든 취업부터 해야되는건지 계속 고민이 들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요..
점점 목표이자 꿈에서 멀어지는게 무서워서 선뜻 아무 회사에 들어가는게 고민이 되는데, 갈피 못잡고 있는 취준생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ㅠㅠ
글 쓰는 재주가 영 없어서 읽기 힘드셨을텐데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