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때부터 이상형이였던 그녀였습니다.
정말 좋아서 꿈이 아닌가 착각이들 정도였습니다.
정말 재미없는 바보스러운 저에게 환한 미소와 친절함 배려에 영화처럼 사랑에 빠졌습니다.
금사빠도 아니고 아무여자에게 들이대는 남자 아닙니다. 이전에 몇명의 여성분을 만나봤지만 이분처럼 이런 감정이 생기기는 처음이였습니다.
하지만 혼자 고속열차타고 진도나갔던 저에게 부담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고 어찌보면 실망스러운 외모에 이성으로써 느껴지지 않았는지 몇일전 톡으로 그만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순간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연락도 안되고 톡 답장도 늦어지고 이별문자 받기 전에는 남처럼 톡을 보냈거든요 아닐꺼다 하면서도 겁도 났습니다. 결국 데이트 다음날 이별 톡을 보내더군요 여전히 문자에서는 저를 최대한 배려한 문자였습니다. 아마도 저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었겠죠
메달리고 싶고 붙잡고도 싶었지만 저처럼 못난남자보다 멋진남자 만나는게 진심으로 위하는방법이다 하면서 다시는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참으로 찌질하게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차라리 저같은 남자랑 이쯤한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하고 있겠죠.. 물론 미안한 감정도 사라졌겠구요
크리스마스때 그녀를 위해서 많은 계획을 세우면서 즐거웠는데...
아직도 많이 슬프고 가끔씩 우울해지지만... 부디 그녀가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