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은 둘다 30대 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난지는 3달 조금 넘었습니다.
남자는 설 지나고 저희 집에 인사오고 싶다고 합니다. (만난지 5개월째에)
제 이미지가 참해보여서 그런지. 남자는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올해 여름에는 결혼하자 합니다.
저는 사실 저희 부모님께 보여드리는게 좀 부담스럽습니다.
부모님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워낙 이것저것 제 동선 체크를 많이 하시기도 하고
부모님께 인사드렸는데 이 사람과 헤어지면 부모님이 워낙 크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여지껏 제 연애사를 부모님께 한 번도 말씀드린 적이 없기 때문이죠.
제가 망설이니 남자는 본인 부모님을 1월이라도 빨리 소개시켜드리고 싶다네요.
해서 제가 먼저 남자쪽 부모님을 뵙는건 어떨까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목적>
- 남자 부모님을 뵈었을 때 우리집 가정 문화와 아주 다르면, 저희 부모님 소개시켜드리지 않고 제 선에서 정리해도 될 듯 함.
<우려>
- 결혼을 전제로 인사드리는 거라, 호구조사(?) 등등 하시지 않을까 싶음. 남자가 우리집에 와서 본인 이야기를 풀기전에 내가 먼저 남자쪽에 나를 오픈해도 괜찮을까 싶음. 아마 우리 부모님은 반대하시지 않을까 싶은...
보통은 남자가 여자쪽에 먼저 인사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