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들이 보면 “저게 뭐 어때서?”
“사람마다 마인드는 다르지” 하실수도 있겠지만..
직장에서도 저러니깐 스트레스 받네요;;
우선 저랑 제 친구는 20살입니다.
남들이 들으면 다 알만한 대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그만큼 자부심 가지며 재밌게 일하는중입니다.
빨리 다음날 아침이 와서 출근하고 싶을 정도로요.
이걸.. 현장직이라고 하나요?
라인에 들어가서 일을 합니다. 방진복 착용하구요.
이렇게 설명하면 대충 어떤 일을 하는지 알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일찍부터 사회생활에 뛰어들어서
운좋게 취업한 만큼 벌써 6개월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보다 나이많으신 신입분들
가르치고 , 월급도 실수령금만 300조금 안됩니다.
전 정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지만....
문제는 친구.
작업시 부득이하게 점심시간때에 10분정도 늦게 나가거나
그럴때가 있어요.
이해 안갈수도 있는데 라인안에서 일할때 설비가 언제 갑자기 오류가 뜰수도 있고 타설비에 의해 멈추거나
그럴때도 있어서 꼼꼼하게 확인 후 퇴실합니다.
점심시간이 2시간이 넘으니까요.
게다가 옷도 갈아입는시간 + 입/출문게이트 나가는시간 포함해서 나가는 시간만 대략 20분 정도네요.
조금이라도 늦으면 매우 짜증을 내는데
옆에있는 저까지도 짜증날정도로 너무 짜증을 내더라구요
물론 저도 욕설을 하지만 크게 욕하면서 짜증을 내면
지나가시는 사람들이 다 쳐다볼정도로.. 크게 말해서
옆에 있는 제가 민망할정돕니다.
제가 말도 해봤어요.
너만 늦게나가는거 아니다 , 우리 팀 전체가 늦게 나가는데 다른사람들은 짜증안나겠냐 , 어쩔수없지않냐 ,우리 일이
이런걸 이런식으로 말을해도
그래도 짜증나는걸 어떡해!!!!!!!! 하면서 소리질러버립니다
다른 작업자분들께서도 저희가 어린나이에
기특하다면서 많이 이뻐해주시기도 하는데 그 어른분들
앞에서도 그렇게 짜증을 내니..
어쨌거나 이친구보다 제가 먼저 입사 한 상태라 상주하면서
제가 일을 알려주었었고 , 친구도 일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상태라 혼자 다닐만큼 되었는데도 대충 일처리
하는 바람에 뒤늦게 제가 호출당하는건 일상이고..
자기자신도 부정적인건 알고 있다는데 ㅠ
고칠생각이 없답니다
이건 진짜 제 머리로는 답이 없어서..ㅋㅋㅋㅋ
그냥 무시하면서 지내기엔 너무 정들어버렸고..
이 친구 정말 좋은데 일 할때 만큼은 안그러도록
뭐라 할말이 없을까요..?
곧 출근이라 너무 막 써서 앞 뒤 말이 안맞을것 같지만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