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안 제가 이상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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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4:39
조회 15,321 |추천 51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ㅠ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려요
- 베플ㅇㅇ|2017.12.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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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건 주고받는것인데 정을 준적도없으면서 정을 달라고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에요. 님은 정이없는게 아니라 받은게없어서 줄게없는거니까 신경쓰지마요~ 가족애란건 사랑을 받았을때나 존재하는거에요
- 베플아저씨|2017.1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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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글에 도움이 될까 하여 몇자 끄적입니다. 저는 40대 후반의 아저씨인데, 제 아버지가 그랬습니다. 집에오면 시장돌아다니면서 술취해 있는 아버지를 찾아오는게 일상이었고, 응급실, 사고, 급기야는 지금은 몸이 다 망가져서 병원비를 대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런 류의 감정은 겪어본사람만이 알수 있는거라...비슷한 처지인것같아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요는 지금 느끼는 자신의 상태가 일종의 자연의 이치 같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게 좀 비 정상으로 병원가봐야 할 일입니다. 정이 없는것 전혀 문제 될 것 없습니다. 정대신 생각으로 살면됩니다. 저는 부모를 사랑하지는 않지만, 내가 하는 한 최대한 이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부모를 대합니다. 그래서 웃음이 안나와도 웃고, 좋게 해주려고 하죠. 그것으로 내 목적을 달성하는 겁니다. 문제는 가족간의 사랑,,정..이런걸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서 너무 아쉬운 점인데...그건 님이 꾸릴 가족을 통해서 느껴보면 어떨까요? 사람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자기가 꾸릴 미래의 가족입다. 따듯한 사람 만나 훌륭한 가정 꾸리시고...아이들 사랑 듬뿍 주다보면 채울수 없는 부분이 채워지지 않지만, 채워진 공간이 넓어져서...빈 곳이 안보이기도 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