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은 어디에도 취직 못한다.
조금만 힘들어도 어렵게 잡은 직장을 그만두기 일수이고 돈을 손에 쥐었다 싶으면 다 써 버린다.
취직을 하는 건 돈을 벌기 위함이고 돈을 버는 건 놀기 위한 것이라고 본인도 분명하게 밝힌 적이 있었다.
일하는 걸 즐거움으로 여기지 못하니까 집 안에서 노는 것 밖에 못 하는 거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소외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방 안에서 오타쿠 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노는 것 뿐인데...
그런 행위를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글을 많이 올리고 사람들이 많이 봐 주기를 바라기에 조회수에 집착하는 거다.
게 중에서 어쩌다가 조영욱님 최고예요 하고 빈 말이라도 달아주면 좋아서 감격해서 울기까지 한다.
조영욱이 밥을 먹는 이유도 떵을 누는 이유도 그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다.
이미 천국에 갈 티켓을 확보했기 때문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시간만 때우다 보면 천국에 갈 거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러니 굳이 노력 하며 그런 인생을 바꿀 필요가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