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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방관은 힘든 직업일까?

문제재기 |2017.12.26 21:37
조회 1,092 |추천 4

불을 끄고난 뒤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로 허겁지겁 컵라면을 먹고있는 모습. 
땀으로 범벅된 지친 표정으로 길가에 쭈그려 앉아있는 모습.
과연 이런 모습이 소방관의 전부일까요?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처음 받게되는 월급은 
2017년 기준으로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소방사 3호봉을 받게됩니다.
그 돈이 1,632,000원.
다른 9급 공무원이나 학교 교사들보다 많은 월급입니다.
게다가 공무원 특유의 각종 수당들을 더하게되면 월급은 더많아지겠죠.
일단 소방관들이 다른 공무원이나 교사들보다 월급이 많다는 것은 확인했고요.


그럼 소방관으로써 근무하는 업무강도는 어떨까요?
대도시 서울 기준으로 해보죠.
알고계시죠? 소방관들은 3교대 근무하고있어요. 
2016년에 서울시에 화재사건이 1894건 발생했어요.
그리고 서울시에는 총 23개의 소방서가 있고요.
그러니깐 각 소방서가 한달 평균 처리하는 화재사건이 7건이 안돼요.
네. 7건. 그 중 이번 제천 화재사건 같은 대형화재는 1년에 몇건 안돼요.
그럼 불 안끄는 나머지 날에는 뭘 할까요? 
전쟁이 없는 군대에서 뭐하겠어요? 맨날 훈련할 순 없는 일이고 가만히 놀릴수는 없으니 잡초나 뽑고 청소나 시키잖아요.
똑같아요. 장비점검하면서 그냥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거에요.


어때요? 소방관이 힘들어 보이나요?
만약 힘들어 보인다면 당신은 남편 덕에 인생 참 편하게 사는 사람이에요.
한번 날잡아서 남편 일하는데 가보세요.
남편이 어떤 곳에서 어떤 취급을 받으면서 일해서 돈벌어 오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소방관들이야 공무원이라 신분보장이라도되지. 
언제 짤릴지몰라 쩔쩔 매면서 하루죙일 눈치보며 사는게 사는건가요?
불끄다 다쳐 생긴 화상흉터는 치료라도 받지만 회사 갑질에

인격모독으로 다친 마음은 약도 없어요.
쥐가 고양이 생각한다고 지 주제도 모르고 소방관 불쌍하다고징징대는 인간들 보면 참 한심스럽네.

소방관들이 능력있었으면지금쯤 다 살아있겠죠?
추천수4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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