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남자친구는 30대 초반
연애기간은 6개월정도 되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남친은 무난한편이지만 눈치가 없어요 해야 할말과 안해야 할말은 구분 못해요
지금 저희 가장 심각한 고민은 시댁이예요
남친 어머니께서 남친은 자식이자 남편이자 부모처럼 생각해요
아버지 어머니 사이가 좋은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아들아들 하시고 아들한테 많이 의지하는 편이세요
돈도 한달에 100이상 달라고 하시고, 무슨 일만 있으면 아들한테 다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들 방에 들어가셔서 아들 지갑 확인하시고 일일이 영수증도 확인하세요
예전에 일기도 훔쳐보시고 뭐가 아들의 사생활을 이해 못하는 분 같아요 이런것로 어머니랑
많이 트러블이 있었지만 어머니가 고생하시고 불쌍하다고 금방 화해해요
얼마전에 남친 어머니가 궁합이 좋은 아가씨가 있다고 선 보라고 하셨데요 여친 있는것 알면서
저 그 이야기 듣고 놀랬어요 남친 어머니도 이해가 안 가는데 남친도 이해가 안갔어요
굳이 그 이야기를 저한테 왜 하는지 가든 안가든 자기 선에서 알아서 해야 할테데;;;;;
솔직히 어머니랑 싸울때마다 저한테 이야기 하는것도 싫어요
장손집에 장손인것도 저한테 벅차데;;;; 자꾸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더 힘들어요
남친은 저를 결혼상대자로 보고 있는데 저는 자꾸 아닌것 같아서 여기서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은데 아직은 남친이 좋은가봐요 그래서 여기서 글이나 올리고 있겠죠 ㅠ.ㅠ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