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옛날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여기는 시간이 멈춘 듯 여전한 곳이네요그래서 적게 됐습니다.저도 옛날에 힘들 때 판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지냈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전 남자친구들에게 모두 연락을 받았었습니다.그 중에서는 제가 찼다가 후회해서 끝까지 매달렸다가도 안됐었는데 나중에 연락온 경우도 있었고, 제가 차였는데 남자쪽에서 후회하고 연락온 적도 있었습니다.연락 오는 기간은 2주에서 5주 정도 사이로 다양했습니다.제가 만났던 남자들은 일단 헤어지고 나서 바로 연락은 잘 안오고 시간이 좀 지나고 본인들이 허전함을 느껴야 연락이 오더라구요. 흔히 후폭풍이라고 하죠. 저는 헤어지고부터 바로 힘들고 점점 나아지는데 말이죠.
어쨋든 저는 제가 매달렸던 경우 한 번 빼고는 저는 항상 헤어지면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립더라도, 다시 붙잡고 싶더라도 그 때 처절하게 매달렸던 것이 좋지 않았던걸 알기에그 뒤로는 연락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믿었습니다. 언젠간 연락이 온다고힘들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반드시 연락온다고그냥 안오겠지 하고 우울해 있는 것 보다 저한테는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아서그냥 앞 뒤 없이 연락온다고 후회하고 연락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6번 정도의 만남이 있었는데 모두 연락이 왔었습니다.근데 역시 타이밍이라 연락이 왔을 때는 이미 제가 맘정리가 되있더라구요다시 재회했더라도 결국 잘된 적은 없구요
이제는 그냥 시간이 역시 답이라는걸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사람은 신기하게도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사라지더라구요이 사람 아니면 안되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른 연애를 하고 다른 인생을 살고그렇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는 여러분께 도움은 안되더라도 지금을 잘 이겨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은 지금도 흐르고 있고 그렇게 또 다른 인생이 다가오는건 분명하니까요.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