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속은 정말 모르는 거 같습니다.
교제중인 여성이
전남친은 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귈때 (자신이 백수상태였을때) 굶고 다니지 말고 맛있는거 먹고 다니라며 신용카드를 줬었다고 하네요..
제가 현재 수험준비중이라 과거에 모아놓은 돈만 까먹고있으면서 고정지출만 매월 백몇십만원인 상태서 23일 24일 25일 연속으로 만나며
3일연속 밥도 다 사고 소소하지만 선물도 마련했는데
길가다 5만원짜리 작은 테디베어도 하나 못사주냐며 뭐라하네요.
제가 현재 병원비부터 돈나갈곳이 너무 많아서 허투루안쓰고 알뜰히 절약하며 긴축하는 상황이거든요
26일이 카드값 결제일이라 그냥 부담스러워서 사달라는걸 거절했는데 솔직히 제 맘도 편치 않았죠
그러면서 저 얘길 한겁니다.
전남친은 연하였는데도 신용카드를 줬었다고....
오빤 나보다 8살이나 연상이니 당연히 그 정도 돈은 부담없을거라고 생각했었다나.
제가 신용카드 주고 그런건 스폰아니냐! 고 물으니 그만큼 자길 사랑하고 신뢰했단거 아니겠냐고...
기분이 오전 오후 내내 안좋네요... 여자분들남친이 신용카드 주면서 맛있는거 먹고 다니라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그러지못하는 제자신은 자괴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