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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해의식 쩌는거야?

ㅋㅋ |2017.12.29 20:42
조회 2,665 |추천 13
친구랑 싸웠는데 ㅡㅡ 누가 잘못했는지 봐줘 
나는 안전에 많이 신경쓰는편이야......
여자로 태어나서 좋기보다는 불안한게 많거든,
원룸주인과 협상해서 걸쇠달고, 
창문 조금만 열리는거 해놓고,
집안에 누가 들어오면 알림오는 센서 하고
후추스프레이 갖고다니고
술좋아하는데 회식에서는 1잔만 해.
택배는 직장에시키고 배달음식은 아예 안먹음
친구랑도 저녁 9시까지만 놀고 들어감....
가족들한테 문자 넣고... 

그런데 내가 이러니까 개유난이라고, 피해의식 쩐다고
오랜만에..저녁에 만나서 밥만 먹고 들어간다고?
하면서...솔직히 너 예쁘지도 않은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건드린다고 하더라
걔네도 예쁜애들 먼저 건드리지 너는 안건드린다고
오히려 그러면 표적된다고;
피해의식이니까 병원좀 가래 

그래서 기분나빠서 내가 응 못생겨서 미안해 못생긴 나어떻게 만났어? 만나지마하고 와버렸어 진짜 찌질한데 받아칠말이 생각 안났음 ;;

 이게 친구가 할말임? 뭐 좀더 세상을 좋게 생각해봐라
라곤 할순 있고, 내가 좀 걱정이 많은편인건 아는데,
그래 못생긴거..ㅋ 사실인데 안예쁘면 불안해하지도 못하나 ㅠㅠ 그리고 안 건드린다니 ㅋㅋㅋㅋ 내가 물건도 아니고... 뭔가 기분나쁘더라고; 후려치는거같고
그런데 친구는 내가 너무 걱정하니까 현실파악 시켜주려고 한거래우리나라 치안도 좋은데 넌 해외여행도 혼자 못가겠다?ㅋ 이럼
(ㅇㅇ 사실 그래서 잘안가...... 그냥 혼자 모르는 곳
돌아다니는게 무서워.. 여행 그래서 잘 안가.) 
내가 유난이야? 그런데 난 직장이 타지라서 떨어져나와야되고 내가 있는곳이 ㅠ 좀 한적한곳이라 ......
예전에 술취한 취객한테 위협당한적 있고... 그래서 무섭거든
그때 건너편사람이 건너와서 도와줘서 괜찮았는데 ㅠ 진짜무서웠어 ㅠㅠ
남자들이 이럴땐 좀 부럽더라고.

마음여리니까 악플은 안달아줬으면 좋겠어.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
마음에 안들고 한심하면 걍 뒤로 가줬으면 좋겠어
지적은 둥글게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
추천수1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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