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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주세요. [전]여자친구랑 헤어진지 4개월 되었습니다.

23남자 |2018.01.01 03:44
조회 505 |추천 0
안녕하세요 2017.12월 전역한 건강한 성인 남성입니다
제가 2015년 초부터 만나온 [전]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군대가 마무리? 라고 하긴 좀 그렇고. 이제 끝을 달리던 8 월에 헤어졌어요.
사귀면서 뭐.. 이거저거로 되게 많이 싸우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 
재밌게 잘 사귀고있었어요 . 뭐. 정말 다 남들 사귀는 연애처럼요.
근데 이 [전]여자친구에게 듣기로는 친한 남자애들이 하나 둘 정도 되더라구요 . 
물론 전 초반에 여사친들과 카톡을 주고받는다는 이유로 . 
내 SNS 아이디와 내 핸드폰을 가져가서 맘대로 해도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기에.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여사친과 고등학교때 한참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 두명
그리고 그냥 번호만 알고있는. 페이스북 친구추가 되어있는 여사친들을 조금 과장해서 120-130명정도 삭제했네요.
이거까진 괜찮아요 . 진짜 좋아했었거든요 .이거 다 감수할정도로.모두 연애 해보신분들께선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 
이성친구. 정말로 좋아하면 별거 아니잖아요. 연락 안할수도 있잖아요.
뭐.. 서론이 길었는데. 이렇게까지 제재를 받던 제 사생활들.
[전]여자친구도 친한 남사친이 하나 둘 있었어요 ㅋㅋ 그중에 이xx 이라는 남자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왜 기억에 남는진 나중에 쓸게요.
아무튼.. 전 싸울때마다 친누나한테 고민들을 털어놨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남자인 저보다 여자가 더 잘 알거라고 생각했던 마음이였던것같아요. 
그렇게 조언을 구하며 위태위태하게 잘 사귀고있는데 .
2015년 9월즈음 직장을 끝마친 후 . 2시간이나 걸리는 퇴근길을 피곤히 가고있었는데,[전] 여자친구와 집이 그렇게 멀었던건 아니였지만 . 매일같이 일 늦게 끝나고, 일찍 집에서 나오니, 가족 얼굴 안본지 한달정도 됐겠다 .싶어서 
"오늘 저녁은 가족이랑 먹어야 할것같아. 그래서 오늘은 못 만날것같다 . 라고 메세지를 보냈어요 . 
답장은 정말 어이가 없게도 "넌 항상 나보다 가족이 먼저야. 나랑 결혼해도 가족이 먼저일거야 넌." 
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 제가 2년 반이라는 연애중 . 한번했던 이별선고를 이 때 해봤네요.
말이 뚝 끊겼네요 ..
뭐라 말을 해야할지..
일단 저 말을 듣고 굉장히 실망을 많이했고 ... 이렇게까지 희생해가며 만나야하나 생각이 들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뭐... 어떻게 다시 잘 싸우면서 잘 화해하고.. 안헤어지며 잘 만나다가.
서로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어느정도 지켜주기로 하고, (좋게는 아니였지만)잘 지내고 있었어요. 
[전]여자친구랑 친하다는 그 남자 이xx 씨 에게 어느날 페메가 왔어요.뭐... 난 터치 하려고 해봤자 싸우기만 했었으니 그냥 지켜보고 있었어요.
어느 날 그냥 궁금해서 . 화면에 페메 알갱이가 둥둥 떠다니길래 눌러봤는데 
전 내용이 없는거예요 . 오늘 바로 연락한 것 마냥.
그 때 왜 없냐고. 막 이렇게 저렇게 따졌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ㅋ 
그냥 단지 친구라고 . 화를 내며 제 말을 막고... 그렇게 이야기가 항상 끝나왔는데.
그 뒤론 별 탈 없이 제가 잘 차이다가. 다시 잡고 돌아가고.. 그렇게 사귀며
16년 3월에 입대를 했어요 ! 
뭐... 군생활 지장없이 잘.. 했었죠 . 정말 예쁘게 잘 기다려줬었고?...
정말 챙겨주는거 많았고 . 정말 잘해줬어요 . 정말 좋았고 .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식는 마음보단 몸은 멀리있지만 . 더 사소한거로 자주 싸우지만 . 마음만은 더 뜨거워졌었던것같네요.
2017년 . 
뭐.. 잘 차이고.. 잘 붙잡고.. 다시 만나고 .. 하던 도중에 
3월달 휴가.
이때 . 휴가 나가기 하루 전. 사소한 다툼으로 또 차였어요 .
이유가 뭐였더라 . 데이트코스 안정해서 차였었나? 아무튼 뭐.. 별거 아니였던것 같네요.
뭐.. 차인 상태로 휴가 나온 군인이 뭘 하겠어요 . 집에서 열심히 게임이나 했었죠 ㅋ 개꿀잼
근데 휴가 복귀 2일전에 먼저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자는 식으로 다시 붙잡길래..
부대 돌아가면 힘들거 알면서도 다시 못만날거같다고 이렇게 말하고 부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휴가 복귀날이 되어서야 너무 힘든거 알고있고 . 힘들어서 다시 연락을 제가 했어요 .  
그 하루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입 싹 닫고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식의 갑을관계가 되어버렸더라구요.  물론 제가 을이구요 .
그렇게.. 그냥 바짓가랑이만 붙잡으며 4월을 맞이했고. 
4월 초. 저도 알고있는 여자애와 둘이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그 술자리에서 헌팅을 해서? 당해서? (정확히모름)
다른 남자들과 넷이서 술을 마셨고. (물론 그 여자애도 남자친구가 있음 ^^)
나중에 에프터까지 신청했다고 하더라구요 . (번호 주고받음 서로)
이제 음슴체로 쓸게요. 너무 딱딱해보이네 .양해부탁드릴게요!

그 다음날.그 남자와 따로 만나서 술을 먹음.
이야기를 하다보니 너무 잘 맞는거같아서 술을 많이 먹었던것 같음 ^^정신을 차리니 그 남자와 성x여x 근처 모텔에서 잠에서 깨어남 ^^ ! (하이라이트) 
근데 섹스를 한거같은데 안한거같기도하고 안한거같은데 한거같기도 함 ^^ 잘 모르겠음^^(본인이 말함)
그 뒤 택시타고 집에 감 ^ㅇ^ 안전귀가 서비스 !  그리고.... 그걸 본인 입으로 다 듣고 . 다 충격먹어서 부대에서 멘탈 터져있는 와중에
그래도 얘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계속 잡음.
보름? 만에 구걸하듯이 . 분명 피해자는 나인것같은데 내가 범죄자도 되어있는 기분으로 다시 만남.
그렇게 사귀며..
이렇게 저렇게 또.. 잘 만나나 싶었으나. 
또 한번 싸움. 내가 정말 일방적으로 뭐라 한 싸움이었기에.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일주일있다가 연락하려고 했음.
근데 주말이 되었는데 갑자기 페북 프사를 바꿈ㅋㅋㅋㅋㅋㅋ
웃긴건 이xx 씨 (그 때 군인)와 같이 찍은 사진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더 웃긴건. 왜 내가 그사람 면회를 갔냐고 물어보니, 
내가 보고싶어서. 라고 대답을함 . 
????????????????????????????????????????????
내가 보고싶었으면 나를 보러 와야 정상 아님 ? 
그래서 난 그대로 말함. 
그랬더니 가봤자 너가 안만나줄거였잖아 . 라고 말을 함.
와보지도않고 ????????????????????????????????????????????????????
그렇게 그 놈 면회를 가서 그렇게~ 재밌는 하루를 보내심 ^^ ;
그래.. 그런가보지 뭐 .. 
어찌어찌.. 이야기를 내가 참으며 .. 휴가를 나가게 됌.
7월에 내 가장 친한친구 커플과 바다여행을 렌트해서 가게 되었음.
친구여자친구한테 너무 매몰차게 할 수 없어서 [전]여자친구 다 챙길거 챙기면서조금씩 그 여자애도 챙김.. 내 친구도 물론 내 [전]여자친구한테 똑같이 함.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 생김.
나보고 왜 쟤를 챙기냐는 말이 나옴.
왜겠어 . 여행온거 즐기다 가야하는데 서로 서로 좋게좋게 하는거지 않냐고 대답함.
엄청난 임기웅변으로 119 올 상황은 면함.
그렇게 1박2일 바다여행 끝나고 돌아오는 와중에도 운전하면서 손 안잡아줬다고 삐짐.
누군 고속도로에서 두시간 세시간 운전하고있는데 셋 다 말동무도안해주고 잤으면서 . (이 땐 나도삐짐ㅋ)
아무튼... 이때 잘 놀다가 마지막에 결국 비슷한 이유와. 내가 해온 행실로 일방적으로 내가 혼?남
..뭐.. 잘지나가고 또 휴가 복귀했음 .
대망의 8월이 되어가는 와중.
연락을 하다가 진짜 누가봐도 와 쫌생이새끼들 이라고 할정도의 
이상하게 사소한거로 싸움이 커지고 커져서 . 나도 지금껏 잘 지켜온 서운한 감정들짜증나는 감정들. 모두 다 털어놓게 되어버림.
[전] 여자친구가. 난 개인적으로 다루기가 힘들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받아주기만 엄청 받아주고 , 너무 힘들때 , 정말 간단한거 하나두개 털어놓는정도로만 의지했음.물론 이게 사랑하는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다 말하면 이 관계가 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것을 직감했었고. 결과로는 맞음.ㅋ (진짜 2년반 고생한듯)
다 말했고. 난 조금 흥분 가라앉히고 난 뒤, 화 풀리면 다시 연락하라고 했는데,한달이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다시 먼저 페메를 했고, 이야기를 다 털어놓음.너가 나에게 몇번을 헤어지자고 했었으며 , 어쩌구 저쩌구 뭐를 뭐때문에 싸운거며, 무슨 행동이 내가 맘에 안들었기에 뭐라고 한것이며 다. 2년 반 묵은 모든걸 털어놓음.감당 안될거. 다 알고 있었음. 하지만 이 때 내가 털어놓기 시작 한 순간, 이 때가 끝이구나. 라고 직감하고있었음.
결국 엄청 많은 말들을 했지만, 가장 기억남는 답장은 ,헤어지자고 하는걸 횟수 세고있었어 ? 진짜 최악이다 . 였음. ㅋ
난 내가 헤어지자고 한게 한번인것만큼. 물론 내가 횟수 세고있는것도 찌질한거 알음.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인다는게. 큰 충격으로 와닿았기에 나도 모르게 횟수를 세게 되었음.
물론 싸이코같긴한거 인정하는데 , 아무튼 난 그랬음 .
그렇게. 난 부대에서 이별을 당했음 ? 했음 ? 

그리하여 계속 된 군생활중. 휴가 나왔는데, 우리 집 앞에서 기다리고있었음. 술 엄청 마시고 ㅎ...새벽에 나도 친구들과 술먹고있는데 전화로 불러내서 ... 비오는날 엄청 뛰게만듬.. 결국.. 난 돌아가고싶었지만 똑같이 반복될게 너무 훤히 보였기에 , 최악의 선택을 함 .말을 하기도 다신 마주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을 했고 , 아는척 안했음 좋겟다고 말을했고,그냥.... 그냥... 진짜 연인이 아니였던 사람수준? 모르는 사람수준으로 행동하고 말을했으며.그 뒤론 연락이 오지 않음 . 마지막으로 우리집 현관문을 나가던 뒷모습이 잊혀지지 않음. 
그렇게 부대 복귀함 .
너무 힘들어서 편지를 두어통 씀. 
보냄.
물론 답은 없었음 . 답을 보내지말라고 써서 보내긴 했지만 ㅎ
내 마지막 메세지가 되었음. 
그 뒤로 연락이 오지도 . 하지도 않음.
솔직히. 나도 그리움 . 다시 얘가 돌아온다고 전처럼 몰아붙이면,전역한 이 시점에서 안되돌아갈수가 없을것같음. 
근데. 그렇게 그리움만 간직한 채로 , 가~끔 일주일에 한두번 ? 페북을 검색해서 들어감 ㅋㅋㅋ
근데 오늘 새벽에 친구와 카톡을 하던 도중 전 애인 이야기가 나와서 
신년기념으로 들어가봄. 
근데 남자친구가 생긴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렇게만 있는데.     벌써 ? 
라기엔 4개월이 더 지난 시간 ..
남자친구가 전에 면회를 갔던 이xx 씨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어서 손팔다리 후덜덜 떨림.
지금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그렇다고 글 쓴거임 ..너무 화가 나서...
다른사람들... 사연이라도 들어보려고 써봄.. ㅠ 위로도 고맙고.
그냥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주는사람들도 다 고마움... 
2018년 복 많이 받으시고.. 
뭐... 중간중간 수정할거나 기억나는거 있으면 더 쓰겠음....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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