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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3주됐는데 너무 그립네요

ㅋㅌ |2018.01.01 21:02
조회 1,036 |추천 2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에요.
너무 답답해서 조언 좀 얻어보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2년 가까이 연애를 하다가 헤어진지 3주가 되었습니다.
2년동안 제입장에서는 참 사이가 좋았습니다.
저는 이남자랑 결혼할거라고 당연히 생각했고 헤어질거라고 단한번도 생각을 해보지 못했었죠..
해바껴서 저는 27 오빠는 30입니다.
사내연애었고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1년 반을 항상 옆에 있다가 오빠의 이직으로 장거리가 되었죠..
장거리가 된지도 6개월가량 되었습니다.
장거리지만 처음에는 주말마다 봤습니다.
그러다가 비행기를 타야할 거리라 성수기에는 한달넘게 못본적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주위에서 장거리는 힘들다하였지만 괜찮았어요.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했죠.
오빠 또한 그렇게 보였었고요.
그런데 제가 문제였나봅니다.
오빠를 만날때 찡찡거리기도 많이 했습니다.
오빠 나는 벌써 내일 오빠 보낼 생각에 슬퍼ㅠㅠ 그런말을 많이 했었죠...
제가 힘들고 술한잔생각나도 오빠는 제옆에 없어주는거에 불만도 조금 있었어요..
그런데 그건 오빠도 똑같았을텐데 지금와서 보니 참 제생각만 했었던거 같아요.
저는 오빠와 가까워질수있는방법은 결혼이라고 생각했었죠.
제 직업이 이직이 편한편이라 결혼후 오빠곁으로 가려고 했죠.
오빠 또한 저와 결혼할거라 했었죠.
최근 들어 현실적인 얘기를 하면은 오빠는 항상 피했어요.
오빠도 저도 모은돈은 없지만 애기를 늦추고 맞벌이하면은 수입이 나쁘지않은편이라 대출받아서 갚으면서 열심히 살자고 제가 그랬었죠.
그러면 오빠는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고 부담스러워하는거같았어요..
그러다가 헤어지기 하루전날 말하더라구요 1년은 돈을 어디에다가 쓸일이 있고 3년 더 모아서 4년후쯤에야 결혼이 가능하겠다는거죠..
저는 오빠가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제라도 결혼자금으로 모으고있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저도 화가나서 오빠 4년은 너무 긴거같다고 그러다가 제가 오빠 마음상하는 말을 했어요..
저도 참고참았던부분인데 저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니 한번쯤은 돈에 대해서 말을 해야할거같아서 말했었죠.
그런데 그날은 어찌저찌되어 잘넘어갔어요.
그다음날 헤어진 당일에 아침에도 달달했어요 평소와같이..
그러다가 제가 야한 장난을 쳤어요 오빠도 처음에 잘 받아쳐주다가 어느순간 화를 내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도 왜 이런걸로 화내나 싶다가 제가 장난을 너무 심하게 쳤나 싶어서 전화를 했어요.
오빠 왜그래~ 장난이었는데~~ 웃으며 풀어주려고 했는데 오빠가 쪼개지마라니 쳐끊지마라니 2년만나면서 보지못했던 말들을 엄청 퍼붓더라고요.. 통화가 끝나고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평소 못보던 모습에...
그래도 제가 너무 심했던거같아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요 미안하다 나는 오빠뿐이다 이런내용으로 보냈어요.
그러고 한참후 전화가 왔어요.
더이상 절 못만나겠대요.
이쁘다이쁘다하니 어디까지 선을 넘을거냐니 연애그따구로하지마라고 너만힘드냐니자기도힘들다고 왜 자기가 죄인처럼되어야하냐니 여태까지 쌓인게 많았나봐요 그걸 그때 욕을하면서 저한테 퍼붓는데 너무 생각지도 못한일이 일어나서 덜덜떨리는거에요.
근데도 오빠랑 헤어지기싫어서 다미안하다며 붙잡았는데 저랑 더이상 연애못하겠대요.
그렇게 끝이나고 10일후에 제가 카톡보냈어요 오빠랑 통화하고싶다고 그러니 전화가 왔어요.
전화에서 그때보다 많이 안정되었다라구요.
본인이 그때 화낸건 미안하대요.
그렇게 끝을 내는건 아닌거 안다고..
제가 또 잡았어요...
그러니까 오빠가 저한테 못할말도 너무 많이했고 다시돌아가봤자 서로눈치만 보고 자기가 많이 지쳤다고 현실적으로 계속 장거리여야하고 서로 잊자고 하더라고요.
좋은사람만나라고..
그래서 저도 또 오빠는 행복하지마라고 못된말하고 끝냈죠..
근데 헤어진지 3주되었는데 오빠가 아직도 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그래요..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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