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이고
제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어머님의 말투 행동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자식이 최고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요약해보면
해마다 남편 보약만 달여서 보냄
맛있는게 있으면 남편 언능 먹이라는 말씀만 하세요
너도 같이 먹어라 이런말은 절대안하시고요
시댁에서 제때 밥을 못먹게함
(식구들 다먹으면 먹게해요. 식구들이 같이 먹자해도 어머님이 나서서 “나랑 며느리는 늦게 먹을테니 괜찮다 언능먹어러“하세요 저는 새벽부터 음식 차리고 배고플대로 배고픈데 말이죠...)
시댁에 장손이 있는데 저희 아기와 살짝 차별하세요
(어떤식이냐면 밥먹을때 장손앞에 고기반찬을 몰아준다거나 보약지어 먹인다거나 애기들이 싸우면 항상 장손편 들고요 )
시댁식구들은 제생일 한번도 챙겨준적없네요..
남편한테는 매일매일 전화해서 시시콜콜 이야기 하시고
제가 안부 전화드리면 아이고 잘있지뭐 그럼 내가 알아서 잘있어 하고 언능 끈으시고요..
저는 나름 싹싹하고 어른들에게 이쁨 받는 편이에요 .
결혼하고 노력많이 했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이러니
제가 너무 상처 받네요
주변에서는 그냥 제가 너무 애쓰지말아라 하는데 ..
친정에서는 신랑생일이며 밥이며 시댁에 선물도 매번 보내시는데 그 선물이 막 다른 형제한테 가있고 그럼 엄청 서운하네요 ..
친정엄마한테 엄마만 너무 그렇게 챙기지말아라 이야기도 하는데 그러는거 아니다 라며 저만 다독이시니 더 맘아파요
물론 따듯하고 좋은시어머님도 많으시겠지요
친정엄마마음은 사위도 아들이라며 이리 이뻐하시는데
시어머니의 따듯한 말한마디가 듣고 싶은건데 어찌이럴까 마음 아프네요
이번 연말에도 애기가 아파서 시댁에 들어가지못했는데
시댁식구들이 맛난거 해놨는데 너라도 들어오라며 남편한테 전화가 자꾸 오는데 왜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네요 ..
뭐 이런 시시콜콜한 것들이라 대단한건 아니라 ..
그냥 속상한마음에 어디 말할곳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