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에 작은 개인기업에 입사한지 반년차 막내사원입니다.제목 그대로 직장상사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싶어요.
직원이 많긴하지만 제가 일하는 층은 전표끊는 경리언니, 팀장님, 사장님, 웹디자인하는 저로 넷이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영업도 같이하셔서 주로 나가서 일을 보시는데하루에 한 10분 - 30분 앉아있다 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주로 팀장님이 사장님처럼 행동하십니다
50대 팀장님은 (한번하신 행동으로 적은거 아닙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하시는 행동들입니다)
1.
아침인사부터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잘먹겠습니다무슨 인사든지 그냥 무조건 안받아줍니다눈바라보며 인사해도 ... < 반응없음
2.
같은 업무라인 상사가 아니라서사장님께 개인적으로 물어보면사장님이랑 붙어먹으라고 소리를 심하게 지르십니다심하게가 진짜 개미친X마냥 지르십니다
(형용할만한 단어가 없어 욕을쓴점 죄송합니다)
3.
기분이 안좋으면 거슬리는사람들 (고객은 물론 사장님및 사모님까지)미친새끼 미친놈 미친년이라면서 뒤에서 욕을 하십니다그것도 큰소리로.마치 욕하는데에 동조하라는 식으로요
4.
기독교신자인건 알겠는데 주말에 찬송가불러야된다며한곡재생으로 매일 10시간가까이 무려 2주동안이나 !!!!!!!한노래만 들은적도 있고.평소엔 그냥 찬송가 여러 곡들을 몇시간동안 트십니다.그러고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강요하십니다.믿어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천국을간다니...
5.
딸뻘되는 직원이지만 제가 잠시 나가있으면 뒷담화를 심하게 깝니다.일부러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절 왕따시키고 있습니다
아파서 응급실갔다왔는데제가 아픈거 뻥이라고 못미덥다고다른 직원한테 내가하는 말은 다 믿지마라고 했습니다.(이때 얼마나 서러웠던지)
최근에 직원분 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팀장님이 가지말라고 괜찮을거라고 의사마냥 얘기해놓고자긴 남편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일 째고 나갑니다.
6.
일처리 못하진않습니다제가 입사하고나서 월 300만원이던 매출반년안되서 5배나 올렸습니다
나름 4년제대학 등록금 한번안내고회사에서 제일 고학력자에또래친구들보다 많은 연봉받아가며 일합니다
팀장님은 고졸이지만 경력은 10년넘었습니다팀장님과 같이 전산보는 업무라면제가 혼나는 부분에대해서 언급안했을겁니다
근데 제가 하는 디자인마다이건 별로네 저건별로네
다들 이쁘다고 누가 만든거냐고 물어봐도팀장님은 이게 왜 잘만든거야?진짜 별로인데?
그래놓고 제가 산 옷은 따라 사기 바쁘네요ㅋㅋ
이 외에도 자잘자잘하게 많은 사건들이 많습니다.
팀장님 아닌 다른 직원분들과는 친했고 첫직장이니 1년은 버티고 싶었습니다
근데퇴직금 욕심까지 버릴만큼 힘듭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는 말 말은 쉽죠 막상 제 욕이들리는순간제 마음은 쿠크다스...
사직서 내고 싶은데 사장님이 무서워서 못내는게 아니라팀장님이 또 어떤욕 어떻게할지 무서워 사직서를 못내겠어요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일을 그만둔다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