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최근에 친한친구 소개로 친구의 직장 부하를 소개 받았습니다.
나이는 2살 연하이구요.
오랜만에 소개팅이라 떨리지만 1,2번 만날수록
처음에는 별마음이 없었는데 만날수록 매력에 끌려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제 나이가 30대로 접어들면서 장기적인 만남과
미래를 생각해야하니 연하라는 점에서 우려가 생기고 마음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3번째 만나던 날, 남자쪽에서 먼저 잘해보고 싶다는 고백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준비가 안된건지.. 앞선 생각과 걱정이 많으면서
혹여나 고백해오면 거절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날 만남에 갔어서
나이.. 결혼.. 성격들도 다른점이 보인다고 거절했습니다.
얘기하는 도중에도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다음날이 되어서도 제가 아쉬움이 너무나 커서
전화로 저도 같은마음이었다는걸 다시 이야기 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어제 저의 말을 듣고 그순간부터 서서히 마음정리를 하고 있었다고
좋은사람을 만나라는 대답이더군요.....
아쉬운마음에 주말에 만나자는 얘기를 해보려고 다음날이 지나 늦은저녁에 전화를 걸어보았는데
받지 않더군요.
현재도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기는걸보면 아쉬운맘이 큰데
큰 마음먹고 어제 저녁에 전화를 걸은거라 받지를 않아서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친구 회사 사람이라 더 집착하기도 입장이 난처하고
또 남자가 어리다보니 직장동료들과도 저랑 있었던 이야기를 했는지
친구를 통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고
저에 대해서도 남자 주위사람들이 고백을 거절해서 못땠다는둥. 성격이 어떻냐고 물어보기도하고
그랬다네요. 들리는 이야기들이 좋지는않아 맘이 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 남자에 대해서 안좋은 평가는 친구에게 일절 하지 않고 그럴 생각도 없네요.
저는 이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