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정말 저는 처음에,이글을 고민으로 올리고,단 몇분만이라도..조언이나 의견 써주셨으면 진짜 좋겠다..라고 생각하고,너무 댓글 하나하나가 간절했는데,당연히 열개의 댓글도 안달릴거라 생각해서..그냥 지워야겠다..하다가 혹시해서 기다려본건데,이렇게 반나절 사이에..많은 의견,조언글들이..달려있네요..ㅎ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 대중적,일반적이지 않은 제 두서없는 길고,쓸데없어보일수있는 고민글에..댓글 길게 일일이 달아주셔서요.
여기에 글을 안올렸으면,아마 또 세월을 보내며,아 다시 배우의꿈에 도전해볼까..내가 언젠간 배우가 될수는 있을까..자신이 없는데..에이 내가 이때까지도 안됐는데,내 나이,내 외모,내경력에 무슨배우야...현실적인 삶을 이제 살아보자...이러면서,일반 직업,직장을 갖게되고, 그냥 또 살아갔더라면,어느 순간 분명..아..그때 내가 고민글 올렸을때,단 한 사람이라도,다시 해보라고 포기하지말라고,대신 죽을각오정도로 밑바닥부터 다시 치열하게 할자신있음해보라고..응원해주신분들 말 들어볼걸...하며,
분명 어느곳에 있든,어느곳을 선택을했든,그자리에선,다른자리가 그리웠을것같아요.
댓글들 다 하나하나 계속 보고 또 읽으면서,최근에 달린댓글을 보고..아!하고 깨우친거같아요.감사하네요..
사실 돌이켜 지난 날의 순간순간을 생각해보니,
20대중반쯤 꿈을 갖게되고,그때 혼자,처음으로,
영화사,제작사 몇십군데 다돌면서,처음 인쇄소가서 프로필 작업도 해서 가지고 다니면서,소심한 성격에 그당시의 저에겐 큰 용기내어 안면도없는 분들께 프로필 돌리고,기획사는 정말,이름있는 소속사는 거의 다 지원해보았던것같고,
그러다가,몇년 후 20대 후반쯤 처음 독립영화에 단역 으로 캐스팅되어서,촬영하게되었고,어떻게하다가 제게 소속사 매니져분이시라는 분이 연락처를 선뜻 제게 먼저 알려주시며,제가혼자 그나이에 발버둥치며 애쓰는모습이 안쓰러워 보인건지,연락이 운좋게 닿았었던 일도 있었네요..
그 소속사는 대형기획사는 아니었지만,작년에도 티비 공중파에 나오는 분이 소속되있는 이름은 있는 학원형 에이젼시 그런회사가 아닌 ,기획사였어요..
20대 후반 무렵,기획사로 미팅 오디션 진행하자고 해주셔서..감사하게도 오디션미팅을 갔었네요..
그때 제게 대표님께서..나이도 그렇고,이쪽일 진짜 힘들다고,뜨기도힘들고 잘되기도힘드니까,그냥 결혼해서,그렇게 평범하게 살라고..그냥 그런얘기만 해주신 기억이 갑자기 났네요.ㅎ
그래도.돌이켜보니,20대중반쯤 부터 프로필투어,소속사오디션지원,독립영화촬영,유명학원에서 연기도 수강해보았고..작지만 운좋게 한 기획사에도 미팅을해서 현실적인조언도 들었었고,독립영화 찍을때,끝나고 촬영진분들 다모이셨을때, 지금 이름말하면 그래도..이름은 있는 걸그룹 소속관계자분도 계셨었고..걸그룹 소속사였긴했지만..
제가 그런 뜻하지않던,기회인 자리에서 조차도 외모 등.으로 그분들께 어필이 안된거겠죠ㅎ.
그냥 이제 나이를 더먹으니,사람이참..돈돈..생계때문에,현실적이고 냉정하게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지만...
제주위에 연기하는친구들,동생 지인들이 몇있다보니,자연스레 그들이 다시 시작하고,같은나이에 계속 꿈을 포기안하고 또다시 도전해서 시작한 그모습이 참 용기있고,멋져보였고,용기가 다사라진 제게,용기의 불씨를 붙여주었던 것같네요.ㅎ
현실적인 조언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런 못난저에게 그래도 다시한번,꿈에 도전해보아라..죽을만큼힘들각오를하고서라면!이라고 응원해주신분들에게,정말 감사합니다.
++추추가:)글을 민망해서 지울까는 한두번 생각해보았지만,제게 좋은 쓴소리와,따뜻한조언의 글들이 너무 아까워서..민망하고 제본문글도 다지워버리고싶었지만,그대로 두게되었어요..
사실 댓글 다 읽어보고 다음날,바로 포기를하는게 맞다..판단이되어서,다시 마음접었었는데,
최근 댓글중에 무명배우의삶 이라고 다큐찾아보시라고 달아주신걸보고,그영상을 찾아보고나서,그리고 다시 바깥에 나갔다오니까..느꼈어요..아그래도 안될수있더라도..한번사는 이번 내인생인데..나중에 더나이들고,안정적인 직장에 있을때,또 꿈을 버린걸 후회하고 또,지금처럼 꿈을 다버리지못한채 살게될까봐,처음에 글썼을때,썼던 나중에,죽기전에 후회하기싫어서...제 가슴을뛰게하는건,촬영장,조명빛.연기를할때,오디션을볼때 뿐인것같아서...한번 다시시작해야겠다.란 마음을 먹었습니다..ㅎ물론 또 질타하시겠지만..쉬운결정은 아니였습니다..하루씩 바뀌기도한다는게 참 ..제 현실도 무시할순없기에..고민을 많이해보았어요..제가 여기서 꿈을 완전 포기 하고,나이 더먹고,서른여덟,서른아홉되었을때 분명 또 후회하고,연기 그곳을 바라보고 그럴거같아서...
많은분들이 그러신것처럼,그럴 가능성은 별로,아니 거의없겠지만,만약 제가 꿈을포기하지않고, 그꿈을 처음 이루게되는날이 온다면,여러분들 말씀대로 독립영화 단역,엑스트라 이런건 경력도 아니라니까,
확실히 모두 아실법한 이름있는 소속사에 들어가게되거나,독립영화든,상업영화든 단역 역할 이상으로 제모습이 화면에 나온걸 ,모두 알 수 있을 정도의 역을 갖게된다면,잊지않고 이곳에 다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물론,그때쯤이면,다들 이글은 다잊으시고 살기바쁘셔서 모르고 지나칠수도있겠지만,,
그런날이 온다면,저한테 갈피를 잡아주시고,충고해주신,제자리를 깨닫게해주신 댓글달아주신분들께 소식전해드리고싶어요.ㅎ
우습게들리시고 보이시겠지만,제게도 그런날이 온다면,다시 소식전하러 오겠습니다:)날이 정말 추운데 다들 따뜻한 새해 첫달 보내셨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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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요새 계속 심란한데 딱히 제속마음,고민을 다 터놓을 믿을만한 사람이 없어서...혼자 생각만 자꾸많아져서 ,객관적인 보통사람들의 의견이 알고싶어,고민하다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0대중반여자이고,배우 (연기자)지망생 인데,
독립영화 단역,엑스트라 경력 은,몇년도 더 전의 일이고,
현재는 불러주는곳이 없어, 어쩔수없이..꿈을 반강제로 어쩔수없이 현실과 타협하게되어,포기상태 였었구요
.경제적상황도 맘놓고 연기만 바라보고 시간,돈 을 올인할 수 있는,경제적상황이 아니고요,
나이도 점점 30대이고,더 먹어가니까 점점 더 방법이없어서,아 이건 내길이 아니구나..하는 포기상태로 몇년간,현실적인 면과 타협하며 살아왔네요.
그러다가 요즘 어떤계기로,다시 꿈에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 다시 도전안해보면,제 인생에서 후회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한번사는 이번생인데..제게 닥친,나이와 경제적상황 등,현실적인 면때문에,취직도 지원 여러번,계속 해보았지만 계속 실패하고,자존감은 더낮아지고,결국 제 경제상황은 하나도 나아지지않고..현실적인 생활면에서도, 취직 실패를 계속하는데..나한테 남은게 뭐가있나..아무것도없구나 나는정말..하는 허무함에 모든걸 놓고살고있었는데,
주위 친구들이 연기하는 친구들이 좀 있다보니,그친구들중에,같은나이에 다시 연기 학원도 다니기도하고,이름이 알려지진 못한거 같지만,지인 이었던 사람은 갑자기 뮤지컬 공연 한다고 그러고,그런걸 주위세서 보게되다보니 알게모르게 요즘 스스로 자극을 받아서...다시 꿈을 꾸어도 될까?이나이에 내가?하는..마음이 들기시작했습니다..그런데 그쪽의 현실이 어떤지,몇년전에 겪어보았어서그런지..제게 그쪽에서 실패한 기억들만 강하게 남아서 그런지, 자신이 없어서 이곳에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나이가많고,소속사에 들어갈수 있는 확률이 극격히 낮다는거 알아서 ,꿈을 거의 완전 포기상태 였는데,올해 다시 꿈을 한번 펼쳐볼까하는 마음이 들게되었어서 더 마음과,현실상황 모든게 복잡하고 심란하네요..
앞으로 계속 개인적인 생활비는 다 본인힘으로 알바든 취업을 해서든 뭐든 ,일해서 계속 벌어내야하는 처지고,(공과금,생활비,집 거주비 다 포함.그래서 매달 나가야하는 돈이 기본적으로 꽤 되기때문에,그냥 돈을 조금만 버는일을 계속 할수는 없는 처지.그냥 연기만바라보고 시간,돈을 전부다 투자할수가 없는 처지.)
이미 더 나이가 적었던 몇년전,20대 끝무렵쯤,여러 기획사에 프로필 오디션 지원서도 다 내봤었지만,연락온곳도 없었고,
단지 경력이라 말할수 있는건,연기학원 다녔었던거,
독립영화에 단역,엑스트라로 몇편 활동했었던게 전부인 ,
소속사 한번도 없었던 30대중반여자 에게,
다시한번 배우의 꿈을 꿔보는건 사치이고,
주위 보통 사람들에겐 비웃음거리?'한심하다..그나이에..어차피 안될건데..안됐다..'뭐이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