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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사랑.

오빠. 나 이렇게 오빠 잊어가는거겠지? 시간이 또 많이 지나서 내가 쓴글 보면서 아무렇지 않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나 정말 용기내서 오빠한테 마지막으로 연락했는데
역시 오빠는 내가 간절할때는 옆에 항상 없더라고. 슬프게도
그냥 오빠랑 나는 이생에 인연이 아닌거겠지 생각하려고
나 어제 진짜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차에서 운전하면서 울고 흘러나오는 이별노래에 우리 얘기 같아서 울다가 오빠 잊어보겠다고 술마시러 밖에 나갔어 소주한잔하면서
오빠 얘기 하다가 또 울었지 정말 바보같다 우리 헤어진지는 오래됐는데 난 아직도 오빠한테 이러고 있으니까 그래도 마지막으로 어제 오빠한테 내 마음속에있는 말 다해서 그런지 오늘은 오빠 생각이 났긴 했지만 예전 만큼 아프진않았어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챙겨보고 엄마가 차려주는 맛있는 밥에 간식까지 먹고있는 나 보면서 놀랍고 신기하더라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나봐 오빠도 잘있지? 이제는 이런안부도 물어볼수조차 없는 사이가 된게 슬프지만 또 지나가겠지 나 새로운 사람 소개도 받았어 연락하면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사이야 사실 나 오빠 보여주겠다고 까만생머리에 속눈썹까지 붙이고 살도 빼고 했는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오빠 보고 싶었던것도있었어 혹시나 오빠가 만나줄까봐
오빠가 그래서 흔들릴까봐 바보같은생각이었지만말이야
주변에서는 요즘 나 정말 많이 예뻐졌다고 그래 나 근데 그말 사실 오빠한테 제일 먼저 듣고 싶었거든 근데 이젠 그럴수도 없게 됐지만 받아들여보려고 오빠가 또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어도 이젠 참고 그렇게 잊어가볼께. 안녕 오빠. 내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내 오빠.
오빠 배는 오동통하고 참 귀여워서 오빠 품에 안겨서 배만지고 있을때가 세상 제일 편안하고 행복했었는데
라이언 좋아하는 날 위해 라이언 용품만 한가득 사줘서 지금도 라이언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힘내볼게!! 오빠도
힘들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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