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길었던 3년이란시간을 사겼고 헤어진지1년이 벌써훌쩍넘었네 맨날 누군가한테 차이고 상처받고 데이고
남자를 안믿고 안사귈려다 너를 만났지
처음으로 남자한테서 생일선물도받고 매일 이쁘다 라고애기도 들어보고아프면 약도 사다주고 반지도 받아보고 참좋았는데
그러던 어느날 너가 군대간다는말에 난 누구보다 기다릴수있다고 잘갔다오라고 너를안고 펑펑울었었지 ?
너는 군대가기전에 뭐라도해주고싶다며 돈을모아 여행도 가고싶다며 여행을가고
난 누군가와함께 첫여행이여서 많이 좋았고 설렜었는데 너군대가서도 항상 나에게고맙다며 애기했지
난 새벽에 두세시간쪽잠자가며 왕복8시간에거리를 너를보러갔고 군대에있는 너가 얼마나힘들지 알기에 외박면회될때마다 꼬박꼬박너를보러갔었고 너돈떨어질때쯤
너가보내달라안해도 보내줫고 너힘들까봐 먹을거도 보내줬고 남들은 다부럽다고했다는말에 나는 뿌뜻하고 너가 나로인해 힘이날수있다는게 정말행복했었어
그러던어느날 군대기다리고있는 나에게 전역6~7개월을남기고 이별통보했던 너가 참미워 남들도 우리가 헤어질지몰랐다고 결혼까지할줄알았다고 갑자기 너한테헤어지자한거냐고 너같은남자에가 누구보다널이뻐해줬던애가 왜갑자기 너에게이별통보를했냐며 믿을수없다더라 친구들은 나보고 장난치는거냐하더라
그말듣고 생각들더라 넌누구보다 날이뻐해줬고 사랑해줬고 사랑받는법도 알려줬고 좋은추억도 많이줬던 너인데
전역해서도 너는 공부도할거고 이것저것 할거라 그런게이것저것 미안하고 내가더이상좋지않다는 너말이 아직도 생생하고 그말이 진심이였을까 생각도들더라
근데우리가했던말있지 우리가정말 헤어지고싶지않으면 그말쉽게뱉지말자고 그러던너가 뱉어버려서 널 막잡지도못했어 너랑 헤어지고 밥도안먹고 진짜 미친년처럼살다가 너를미워해보기고하고 욕해보기도하고
혼자 그게정말이유일까생각해보기도하고 그래도 나에게잘해줬던앤데 좋아해줬던앤데 미워하지말자 해보기도 하고 근데 뒤에서 말이들려오더라
너 전역후 너이것저것하게되면 나신경쓰지못할것같고 미안하고해서 찻다는말 그말듣고 난 그냥 너랑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넌 충분히 신경써주고있었는데
그말듣고 넌 진짜 끝까지 좋는남자인척하는구나
날비참하게하는구나 진짜 근데있잖아 너한테 진짜하고싶은말은
반년지나서 여자친구 생겼더라 아 넌 그냥 내가싫어서였구나 깨닫게됬다 내가질렸구나하고
너를 잠시나마 용서한 나도 호구같고 정말 가끔은 너랑 헤어진것도 꿈같기도하고 이런데보면서 가끔 너에게욕하면서 진짜별에별쓰레기다있다고애기했던내가 여기다 끄적끄적 쓰고잇네 참웃기지?
고마웠고 정말 돌아보면 넌 날행복하게해주고 자존감도 높여주고 날무엇보다도 사랑받을수있는여자였다는걸 느끼게해줘서고마웠어 그리고 난 니가 가끔 생각나도 너에게 절대 연락은하지않을거야
니말대로 잘살아볼거고
너가 후회하도록 멋진여자가 되서 너랑언젠가 마주치는날에 당당히지나갈거니까 그래야 내가살수있을거같고
너처럼 비겁하게 나두고 도망가는 남자말고 책임감있는 남자만날거고
너처럼 사랑해줄수있는남자가 있을까걱정도 되고 또상처받을까 무서워 숨었지만 인제그러지않을라고
한때는 정말좋아했고 너랑 뭘하지않아도 가만히있어도 그냥 행복했어 너가 이글을 절대 볼수없단걸 알아서 여기다쓰는거야 넌 이런것들 안보니까
나도 그동안 너에게 잘 못해줬던 행동들도 있었겟지
그랬던거 나도 미안했다 애기해주고싶었고
잘지냈음 좋겠다 정말 너도 꿈이뤄서 멋진사람이되고
나또한 멋진여자되서 언젠간 마주쳐도 서로보내주길잘했다 생각하자 지금 여자친구랑은 오래가고 비겁하게
도망간건지 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망가지말고
만약 나처럼 싫어져서 차는거면 나한테처럼 끝까지좋은남자로남길라 하지마 그거 되게 버려지는사람한텐 고통이거든 그러든말든 니인생이고 너연애니까나한테 상관없지만 난 인제 너인생 신경쓸수있는 관계도아니게됫지만 말해주고싶었어
너가 나때문에 언젠간 내가힘들었던만큼 나로인해 힘들었음 좋겠다 생각도들기도했지만
그런생각들조차하지않게 사소한 너의생각도 인젠더이상 하지않을려고 너에게집적하지못할 못한말들 썻다
잘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