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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쌩얼... 충격적입니다

1 |2018.01.07 20:42
조회 211,386 |추천 319
결혼 2년만에 아내의 진짜 쌩얼을 봤습니다

항상 풀 메이크업된 얼굴만 보다가..
집에선 좀 편안히 있으라고 했는데
화장안한 얼굴이 자신이 없다고 기다려달라더군요..

저는 계속 괜찮다했습니다
제말에 용기를 얻었는지 몇달전부터 수수하게 있길래..
조금 달랐지만... 뭐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화장을 한 거더라구요...
얼굴을 만지지니까 파우더같은게 묻어나왔어요

그러다 최근에 진짜 쌩얼을 봤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회사 조퇴를 하고 집에 갔는데
와이프가 쌩얼로 있더군요

정말정말 놀랐습니다
최근 그래도 연하게 했다고 생각했던 화장이...
연한게 아니었더군요...

눈썹은 거의 없고 쌍커풀이 없었어요...
화장으로 쌍커풀을 만들수가 있다니...
일단 1차적으로 이거에 놀랬고요
얼굴 톤도 다르고 ....
모공도 뻥뻥 뚫리고...
입술은 색도 없는데 작아지기까지...

제가 놀래서 표정관리를 못하니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더군요
왜 연락도 없이 왔냐고...
내 집에 뭔 예고를 하고 와야하나.. 싶었네요..

그리고 뭐 아무말도 안했는데
변명아닌 변명? 을 하더군요..

자기는 얼굴에 칼대는 거 싫어서 한군데도 손안댔고
대신 화장술을 연구한것뿐이라고..

어쨌든 그날 이후로는 다시 화장을 해서
그 무서운 얼굴을 본일은 없는데요..
언젠간 그 얼굴을 봐야한다는거에 항상 긴장해있습니다..
이제는 편히 있으라는 말도 잘 안나오네요

나름 고민이 돼서 친구한테 말하니까 그것도 일종의 사기결혼아니냐고 하고요

그날 이후로 뭔가 공기가 서먹해졌습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까요..
추천수319
반대수923
베플ㄱㆍㄱ|2018.01.07 20:44
그정도면 눈썹문신하고 쌍꺼풀하래해요.모공은..하..피부과가면되지않을까요? 변장을 하고다녔구만.하..
베플뭐지|2018.01.07 21:04
ㅎㅎㅎ 여자도 대단하네요 2년간 어찌 참았을까요 아침에도 일찍일어나 화장을 했고 잠도 남편잠자고나서 잤다는건데 너무 무서워하지 말아요 ㅠ 아내분은 노력한거자나요 ㅜㅠㅠ
베플ㅇㅇ|2018.01.07 23:32
으음...입장 바꾸면 몇년동안 살았는데 알고보니 남자가 대머리였고 이때까지 가발로 숨긴거랑 비슷한건가...?
찬반ㄱㄱ|2018.01.08 01:33 전체보기
슬픔.. 그냥 여자 얼굴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음.. 이목구비 피부까지..ㅠ 사실 남자들 화장 안하듯 여자도 애초부터 안하고 그냥 살면 좋을텐데.. 화장한 얼굴이 일상화되니 그걸 누군가에게 보여주는게 수치스럽게 느끼는 일이 생김..ㅠㅠ 무슨 대단한 비밀처럼.. 남편분 당황하신 마음도 이해가고 아내분도 안쓰럽네요.. 딱히 조롱할 일은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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