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일단 난 이제 고3이 된 평범한 여학생이구 연애는 해본적이 없어
중1때 메신저연애빼고는..그건 사귄것도 아니어서 ㅋㅋㅋㅋ연애해봤다고말하기도창피하다 그러고나서 쭉 고백?뭐 받은적도 별로 없고 고백할 생각도 전혀 해본적이 없어 그건 아직도 그래 내가 좀 차가워 보여서 남자애들도 말 쉽게 안걸고 나도 남자애들이랑 붙어다니면서 장난치고 그러는거 별로 좋게 보이지 않아서 내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려고 하거든. 일단 내가 판에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언좀구하려구... 바보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내 이야기좀 들어줘. 고1때인가 ? 고1후반에 체육대회때 난 스탠드에 앉아있었구 우연히 운동장 쳐다보고 있다가 그냥 연애질 하고 있는 커플을 보고 있었거든?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고있다가 그 커플이 여자는 나랑 나이가 같고 남자는 한살 선배였거든. 그 남자 선배 옆에 친구로 보이는 한 선배가 있는거야 그 선배 보고난 이후로 학교에서 계속 눈이 가고 생각도 너무 나는거 그래서 우연히 이름도 알게 되었고 페북에도 검색해보고 그냥 그게 다였어. 그때는 내가 왜그랬는지 몰랐거든. 계속 이렇게 반복되다가 시간은 계속 흐르고 몇일전에 졸업식을 했거든. 졸업식에서 그 선배가 졸업장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이젠 다시 못보겠구나"딱 이런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아 뭐라해야하지 눈물이날것같은거야 지금생각해보니까 내가누굴 먼저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좋아한다는 마음을 스스로 부정했던것같아 진짜 바보같다 나ㅜㅜㅜㅜㅜㅜ 나 이거 누구한테도 말 한적 없어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몰라 사실창피해서말을못하고있는거지만..내가누굴좋아한다고하면믿지도않을거야 나도안믿기니까 나 이제 평생 그 선배 못보겠지? 말도 한번 못해보고 이제 얼굴도 못본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슬프다 어차피 그 선배는 내가 이 학교에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진짜 우연히라도 다시 만날수있음 좋겠어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 누가 읽을진 모르겠지만 혼자 끙끙 앓고 있다 여기다 푸니까 마음이 한결 편안해 아 그리고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잊어야할지 조언좀 부탁할게...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