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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나니 36

어쩌냐 |2018.01.08 02:25
조회 8,688 |추천 26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친과 5년을 만났는데
헤어졌고 어쩌면 환승일수도 있겠단 생각에
4개월을 정신못차리고 가슴쥐어뜯다 겨우 정신차리니
36이 됐네요 지금도 그립지만 더 큰문제는 외로움이더라구요
분위기 전환시켜보고자 혼자 이것저것 해보다가도 커플들이나 가족들에게 눈길이가고 친구 선배 후배 많았는데 이젠다들 시집가거나 애키우느라 바쁘고
넌 이제 결혼적령기 한참 지나서 글렀어~ 불쌍해란 눈빛과 말투를 보이는 회사사람들!! 때문에 잘살아보자했던 마음이
혼자 남아 이대로 늙어가는건가에 지배당해 너무 속상해서 매일 눈물 질질 짜다 잠이들어요
그러다보니 힘든 상황도 이해하겠다던 날 차버린 전남친이
죽도록 원망스럽고..
이사람 만나기전에는 혼자라는게 두렵지 않고 자신도 있었는데
지금은 무섭기만하네요
친구도 없고 동호회같은 모임도 두렵고 자신감이 바닥인데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인간은 누구나 외롭고 결국 믿을건 자기자신뿐이라는거 알지만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무섭네요
나이를 헛먹은듯싶고 자괴감에 끄적여봐요
추천수26
반대수0
베플dd|2018.01.08 12:43
지금 더 확실한 목표를 세우십시요. 남자와 결혼을 했다고 무조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늦는다는 것이지 지거나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늦기에 더 행복할 수 도 있구요. 사회에 더 당당히 나서기 바랍니다. 당당한 당신이 승리자입니다. 40넘은 저는 당당하게 삽니다. 결혼 그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자신있게 저는 삽니다. 어차피 돌릴수 없다면 즐기면 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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