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미혼의 41살의 남자입니다.
먼저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가슴이 먹먹하고 공허해서
여러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해서
이렇게 제 얘기를 털어놓을까 합니다.
얼마전 전 2살 연하녀를 만나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애정공세하고,
때마침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이사도 가게 되어.
그 친구도 시간이 되고해서 제주여행도 다녀오고,
제 새집도 같이 꾸미며, 사랑도 나누고
거의 두 달간 행복한 시간을 같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처음서부터
"오빠는 좋은 사람이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라고 하며, 마음을 쉽사리 열지 않았습니다.
이에, 전 알고지내는 초반이다보니
크게 개의치않고, 우스개소리로 넘겼으나,
거의 두 달을 같이 지내면서
제 마음도 이미 커져버렸는더도,
여전히 아무렇지도않게 여전히 같은 말을 하곤 합니다.
저도 화가 나서 한 번은
"내가 남자로서 매력없니. 내가 젤 싫어하는 말이 좋은 사람이다. 내게는 네가 꼭 없으면 안 될 사람인데, 넌 그런 생각해 본 적 없니."
라고, 약간의 짜증섞인 말로 얘기하옜습니다.
그녀는 이내 침묵하였고,
그녀 집에 바래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전 화내서 미안하다는 카톡을 보냈으나,
한나절 다 되지만 서로 연락없습니다.
최근의 그녀는 일과 이사, 저와의 관계 등 고민이 많다고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녀를 처응 만나 첫눈에 반하며
두달간 거의 같이 지내고, 사랑도 나누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건만,
명확히 사귀는 관계는 아니며,
우리 둘의 관계는 저 혼자 끈을 잡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놓으면 바로 끊어질 것 같은 끈을요.
저는 그녀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답답하여, 이렇게 긴 글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에 모두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히 진심어린 조언과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