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도 하고 싶고 지금 하는 일도 계속하고 싶고...엄마랑도 잘 지내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문제는 올가미의 주인공같은 엄마와 개념이 없는 며느리인데.. 더 문제는 제 자신이네요.
그냥 이혼하면 속시원할건데 며느리는 이혼 못하겠다고 버티고...돈이라도 많음 나가살겠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고...
나이만 들어가는 엄마는 혼자가 되시더니 더더욱 독기만 생겼는지 말도 안통하게 자기 생각만 옳다고 계속 주장하시네요.
아..정말 이런 상황을 만든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네요. 똑부러지지 못한 성격 때문에 이혼도 제대로 못하고...설 추석에는 집에 혼자가고..친지들 잔치에도 혼자 다니고..
며느리는 그런걸 당연시하고... 아..........너무 싫다 싫어.
하는 일 다 정리하고 그냥 외국으로 뜰까란 생각도 들고..
이혼하는 방법을 연구해서 이혼하고 혼자 편안히 살고 싶네요.엄마도 싫고..같이 사는 여자도 싫고..
이렇게라도 글을 쓰니그나마 속이 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