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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좋아하는아이엄마입니다....

어허 |2018.01.09 18:54
조회 13,788 |추천 3

안녕하세요....제목 그대로 술을 좋아하는 아이엄마입니다.

지금 술문제로 신랑하고 싸웠는데...조언을 구하고자 글을씁니다.

일단 신랑은 술을 좋아하지 않고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고 몸이 붓는체질이라 술을 전혀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저는 주로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데....전에는 1주일에 3번정도 마셨고....이것도 싸워서 지금은 1주일에1~2번정도 마십니다. 한번마실때는 보통 패트 작은걸로 마시는데 그것도 줄여서 지금은 1병정도 마셔요....

예전에도 술문제로 많이 싸웠었어요....제가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어 집에들어온적도 있고.....

그전에는 교대근무를 하는 일을 했었어서 늦게 끝나서 같이일하는 사람들이랑 술자리도 종종 가지면서 많이 싸웠습니다. 그래서 하던일을 그만 두고 지금은 사무직쪽에서 일을하는데요...

일단 최근에는 저번달회식때 회식을 끝내고 같이일하는 동갑짜리 여자직원과 따로 1시간 정도 술자리를 가지고 집에갔는데....그때도 취해서 집에들어가서 많이 싸웠구요....그러고 나서 어제 그친구와 또 일하면서 술을 마셨는데 조금 취한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술을마신다고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연결이안되서 말은 못전한상태였어요....(문자로 남겼어야 했는데 이미마시고있던 상태였구요....그문자 보면 먹지말라고 할거 같아서 문자는 안보냈어요....)신랑이 화가 정말 많이나서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본인좀 놓아달라고 하는데....저는 아이도 있고 하니까 이혼은 정말 안하고 싶거든요....제가 너무 이기적인걸 알지만 이사람이랑 헤어지면 정말 많이 후회할거 같아요......신랑은 제가 술만 안마시면 본인도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스트레스를 그걸로 푸니까.....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더라구요....

술을 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한데....여지껏 화풀이를 술로만 해와서 다른방법이 생각이 잘안나더라구요....이걸로 의존하게 되서 저도 답답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현명한 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78
베플ㅇㅇ|2018.01.09 20:41
알콜중독이네요. 하다못해 병원가서 치료라도 받으세요. 그런 시도라도 해야지 무작정 술로 스트레스 푼다 입만 조잘 거리는건 뭐죠? 이혼? 그거 님이 결정하는거 아니에요. 남편이 못 견디겠으면 남편쪽에서 결정할 일이지.
베플남자ㅇㅇ|2018.01.09 18:58
이기적인 년아 술도 끊기 싫고 이혼도 하기 싫고 남편보고 뭘 어쩌란거야 진짜 개이기적이고 뻔뻔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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