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 아이는없고
임신준비하려고 회사그만둬서 전업주부입니다.
시어머님께 오늘 전화로 혼났는데
자려고 누우니 왠지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시어머님이 저희 부부만나면 입버릇처럼 항상
무슨 공과금을 얼마내서 돈이 없다
이번달엔 축의금을 많이내서 돈이 없다
늘 돈이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세요
저와 남편은 당연히 그런줄 알았구요
요즘 남편도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저도 아껴가며 살림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엔 시어머님 생신때
용돈을 계죄이체 못할 것 같아서
미리 전화로 말하려고 전화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깁자기 역정을 내시며
너희는 왜 어려우면 도와달라하지
말을 왜 안하냐고 저한테 화를 내시던데.. 하 ....
저는 그래서 어머님이 돈이 없다고
자주 말하셔서 진짜 그런줄 알고 말 안했다하니
그말을 진짜 그렇게 들으면 어떻하냐고
너 이상하다며 그말을 어떻게 그렇게 오해하냐며
가족끼리 돈없다 ... 그런 일상적인 대화도
못하냐고 하시네요
앞으로 니 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겠다며
기가차 하시며 저한테 계속 화내시는데
저도 어이없이 듣다가 참고 참다 못해
남편도 그런줄 알고 있다고 말하니
감히 어른한테 말대꾸 한다고 꾀심하다고
또 화내시네요.
계속 더 대화하단 큰 싸움될꺼같아서
그래도 어른이시니 제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사과하고 더 혼났어요 왜 그따위로 말하냐고)
어째든 전화 끊었는데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제가 이상한 며느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