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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아저씨가 추근대요..도와주세요

|2018.01.10 02:00
조회 2,369 |추천 6
안녕하세요 24살 여성입니다
절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정말 옥상에서 뛰어내리고싶을정도로 싫고 힘들어요..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야기하자면 정말 많지만 추려서 얘기하겠습니다

취업을 위해 기술을 배우려고 학원을 등록했는데요
41살이나 먹은 자칭 부원장이라는아저씨가 한명 있습니다
그 아저씬 대학다닐때 공대나왔다고 하는데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이력서 넣어도 아무도 안써줘서 학원 원장님이 거둬준건데 그걸 자기가 능력으로 얻어낸줄 알더라고요
처음엔 자기보다 어린 10~ 20대 학생들에게만 잘해주길래 그냥 보통 나이많은 어른들이려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유독 저에게만 과한 관심을 보이네요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지만 그아저씨를 전 단 한번도 특별하게 대해드린 적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의 기본인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지않게 기본적인 인사와 기본적인 대답만 했을 뿐이고요 단 한번도 제가 먼저 특별하게 대한 적 없었습니다
집가는방향도 완전 반대방향인데 저랑 같이가자고 저마치는시간에 따라오고요 술사마실 돈도 없어서 술사달라고 쫓아오는데 길가는 사람마다 이상한 사이로 오해하는 눈빛으로 쳐다봐서 너무 창피했습니다
학원등록한지 한달도 안됬는데 저랑 벨소리맞추자 그러고 첫 시험 치는날 제번호 알아내서 응원전화랍시고 전화걸어오길래 안받고 무시하긴 그래서 받았는데 아재개그나 하고 역겨운 애교를 떨어대는데 뒤로 자빠져도 코는 깨진다고 그 전화를 받아서인지 제 노력이 부족해서인지 그날 시험 망쳤네요
항상 행색이 노숙자같고 하루에 반주로 가본이 소주1병이고요 키도 180이나 커서 다가올때마다 술취해있어서
소름끼쳐요 심지어 밥집에서 밥먹는데 허락없이 제 맞은에 합석하고요
집중이 어렵게 쓸데없는 장난같은거나 걸고 도시락싸오면 한입만 달라고 도시락 뺏어먹고 밤10시 늦게까지 연습하는데 집에안가고 버티고있는거 학원생들이 집에안가냐고 재차 물으니까 그제야 집에가길래 설마했는데 한번은 저 혼자 8시넘게 연습할때 술이 떡이되서 학원에 와서는 죽치고 있길래 친한 유도하는는 덩치 큰 친한언니불렀더니 표정이 싹 굳으면서 너 온단말 없었잖아 라고 언니한테 하는데 언니가 없다면 저한테 뭘하려 했는지 그날 너무 무서워서 연습이고 뭐고 그만하고 집에왔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첫 시험을 그사람 때문에 거의 다망친것과 다름없었네요
이번시험도 떨어지면 학원비 남은거 받기 어려워도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그아저씨 때문에 그만두는건 제게 더 손해가 크기때문에 쉽사리 그만두기도 힘든 난감한 상황이구요..어설프게 자극했다간 해코지당할까봐 무서워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남은 시험준비라도 잘 할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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