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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하루를 위한 유머

마이달링 |2004.01.29 21:43
조회 710 |추천 0

터프한 닭 이야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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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공부를 지질이도 못하는 아들을둔 아저씨가 있었다..

 참다못한 아저씨 점쟁이를 찾아가서 방도를 물으니...

 닭장을 가리키며 제일 멍청한닭을 잡아서 아들에게 먹이란다...

아저씨는 닭장에서 첫번째 닭에게 물었다.. ' 1+1 이 모지?

' 그러자 닭이 2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놀란 아저씨 두번쩨 닭에게 ' 2+2 가 모지?

 ' 그러자 닭이 4요 하는것이었다..이런 이런 열받은 아저씨 세번째 닭에게 '4x4는 모지?

' 세번째 하찮다는 듯이 16이요..

도저히 참다못한 아저씨 집으로 뛰어가 굉장히 어려운 수학책을 꺼내 한페이지가 넘도록 문제를 적어왔다..

다시 닭장으로 돌아온 아저씨 네번째 닭에게 그러자 네번째 닭이 하는말...

' 물끓여 18놈아~ ' 그래서 이놈을 잡아서 아들한테 먹였다.

 

터프한 닭 이야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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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닭을 먹었다기 보다 터프한 닭을 먹게된 아들은 아주 터프하게 변한 것이었다.

그래서 맨날 깡패 짓만 하고 다니는 아들을 보며 아버지 는 한심스러워 다시 한 번 점장이에게 찾아 갔다. 점장이가 말하였다.

' 이번에는 나약하고 힘없는 닭을 삶아 멱여야 한다고 했다.

' 한 편 닭장에는 저번에 터프하게 당한 닭을 봤기 때문에 모두 조심하고 있는 눈치였다.

그러던중 소문에 의하여 아버지가 나약한 닭을 잡으러 온다는 소문을 들었다.

몇 일후 아버지가 닭을 잡으러 닭장에 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닭들이 하나같이 다 담배를 입에 물고 심지어는 줄담배를 피는 닭이 있었다.

아버지는 그래도 할수 없이 닭들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질문할려고 닭에게 다가서면 무조건 닭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였다.

' 물 끓여 새꺄 ' 아버지는 걱정이 되었다. 닭들이 모두 터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진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역시 아무 닭을 잡아 말을 걸려 했다.

역시 그 닭이 물 끓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닭을 잡아 물을 끓였다.

닭은 좀 당황이 되었지만 끝까지 용기를 잃어서는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말했다.

' 왠만하면 넓은 곳에 삶아라 편하게 헤엄치다 죽게 ' 아버지는 당황했다.

겁 낼줄만 알았던 닭이 이런 말까지 할줄이야.... 안되겠다 싶어 닭을 고문해야 진짜 여부를 알수 있기에 닭에 털을 하나씩 뽑기 시작했다.

닭은 자신도 모르게 어떤말이 불쓱 튀어 나와 버렸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포기하고 닭을 놔주었다.

닭 왈 ' 18~~ 구랜나루 빼구 뽑아라 ' 이 닭은 양아치 닭이었다.

아버지는 자기 자식이 양아치로 변할까봐 포기하게 된 것이었다.

 

터프한 닭 이야기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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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양아치 닭의 충격으로 몇일간은 잠잠 하였지만 그래도 다시 점장이를 찾아 가게 되었다.

점장이한테 아버지는 말하였다. ' 글세 우리집 닭이 어떻게 알았는지 다 터프하게 변했어요. ' ' 음 그래요. 그럼 한가지 방도를 가르쳐 드리죠.. 닭들보다 더 터프해 지면 닭들은 쫄 것이요. 그중 가장 쫄은 닭을 골라 삶으세요.

아버지는 지금까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빨리 집에와서 터프하게 변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였다.

그 후 며칠이 지났을 무렵 아버지의 모습은 완전 깡패 두목이라 해도 믿을 정도 였다.

머리는 올빽으로 넘기고 구랜나루는 10센티 정도 기르고 귀걸이,목걸이,반지 등 악세사리란 악세사리는 다 걸치고 드디어 닭장으로 향했다.

닭장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닭들이 튄것이었다.

아버지의 소문을 듣고... 아버지는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 보였다...

언젠가 삶고 말거야 치킨스!!!!!!!!!!!!!!

 

터프한 닭이야기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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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이 지난후 닭들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닭들이 돌아 온 것을 알고 다시 예전 그 터프한 모습으로 닭장에 갔습니다. 닭장을 발로 차고 들어갔습니다.

아니 근데 닭들이 무엇인가를 들고 있었습니다.

들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사시미, 호미 , 낫 , 도끼 이런것들 이었습니다.

닭들은 몇일 동안 이런것들을 구입하기 위해 돌아 다닌 것이였습니다.

아버지의 소문을 듣고 아버지 보다 더 터프해 지기 위해서 할수 없는 닭들의 선택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순간 당황은 했지만 그래도 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한 닭을 골라서 손으로 목을 잡았습니다.

그 닭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안놔 새꺄 ' 아버지는 홧김에 닭이 들고 있던 사시미를 들고 닭을 막 찔렀습니다.

그래도 닭은 쫄지 않았습니다.

삶아 죽을봐에야 멋있게 사시미에 찔려 죽는게 났다고 생각한 닭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찔러 임마 더 찔러 그래 가지고 내가 죽겠냐 '

아버지는 기세에 눌려 도중에 포기하고 다시 닭장을 나와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아버지는 터프하게 나오는 책 비디오 TV등 많을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많은 지식을 습득한 아버지는 닭장에 갔습니다.

닭들은 아버지가 오자 저 새끼 존나 끊질기네 하는 눈으로 쳐다 봤습니다.

 그리고 한 마리를 골라 목을 잡았습니다. 역시 말했습니다.

' 안놔 임마 ' 아버지는 TV에서 보아온대로 써먹었습니다.

' 너 터프한 닭이야 나 배고픈 사람이야 ' 하면서 털을 막 뽑다 못해 아애 막 벗겨내듯 쭉쭉 벗겨 내는 것이었습니다.

' 이렇게 까서 먹는거야 배부를 때 까지~~~~~' 닭들은 순간 눈이 휘둥그래 졌습니다.

 어느 한닭이 아버지께 말했습니다. ' 아저씨 재는 제 친구 비둘긴데유~~ '

 

터프한 닭 이야기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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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들의 친구 비둘기가 사망한지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죄책감 때문인지 몇 인간 닭장에 나타 나지 않았습니다.

닭들은 아버지가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대책을 마련중이었습니다.

한편 아버지는 다시 점장이를 찾아갔습니다. ' 자네는 어떻게 닭한마리 못잡나? ' ' 아니에요. 한 마리를 잡아서 털까지 벗겨 놨더니 글세 비둘기지 뭡니까? ' ' 어허 그거 참...

' ' 이제 어떻하죠 닭들한테는 미안해서 또 갈수가 없어요. ' ' 한가지 방법이 있긴 있지.. ' ' 뭐에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테니.. 가르쳐만 주세요.

' ' 터프한 닭들에 비해 나약한 닭은 감수성이 풍부하다네 닭들에게 불쌍하게 보이게 그후 눈물을 흘리는 닭이 있으면 바로 그 닭이 나약한 닭일세.

' ' 예 그래요 그럼 감사 했습니다. ' 아버지는 집에 돌아와서 머리를 단정히 깍고 수염이랑 구랜나루를 다 자르고 최대한 불쌍한 모습으로 바꾸었다.

그 후 닭장을 손으로 조심해서 열고 들어갔다.

닭들은 아버지를 보자 꼬꼬댁꼬꼬 꼬꼬댁꼬꼬 하며 떠들석 했다. 아버지의 변한 모습에대해 뭐라고 하는 것 같았다.

 아버지는 할말이 있다고 닭들에게 이리와서 빙 둘러 앉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기 얘기를 시작했다.

' 너희들을 잡으려던 이유는 우리자식이 글세 몹쓸병에 걸려서 지금 알아 누운 상태고 그래서 점쟁이 한테 물어보니 몹쓸병에는 나약한 닭이 최고라고 해서 잡으려고 했던 것 뿐이였어 그런데 너희들이 그렇게 싫어 할줄은 몰랐어..

그렇지만 깨달았어 우리아들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닭의 목숨도 그만큼 중요할 꺼라고 생각하게 됐어 너희들한테 정말 미안해 하지만 아들이 죽는다고 생각하니.

흐흐흑.... ' 닭들은 조금 조용해졌다.

아버지는 거의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더욱더 얘기를 했다 ' 차라리 너희들 말고 나를 삶으랬으면 더 좋았을걸... 흐흐흑 그런데 하필이면 너희 들중에 한마리를 삶아야 하다니...

내 한 목숨 바쳐 자식을 사랑했건만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 너희둘중 한 마리만 희생해서 아들을 살릴수 있다니 어찌 내가 그렇게 하겠냐.

너희들중 한마리만....... ' 너희들중 한 마리만을 아주 강조해서 말했다 닭에게 인식 시키기위해서 닭들은 다같이 무슨 말인가를 했다 아버지는 아주 기대하면서 들었다.

' 근데 어쩌라구 ' 피도 눈물도 없는 닭들이었다...

 

터프한 닭이야기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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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피도 눈물도 없는 닭들의 태도에 정말 화가 날때까지 났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아버지는 닭들을 모조리 해치울 생각이었습니다.

그 후 닭들이 자신들을 해치운다는 소리를 듣고 달아날까봐 닭장의 문을 밖에서 걸어 잠그고 닭들에게 말했습니다.

' 너희들은 한명씩 나와서 모두 삶아 죽을 것이다. ' 닭들은 이말을 듣고 드디어 올것이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닭들은 죽기전 하고싶은 말을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날 어버지는 닭들을 처리하러 왔습니다. 닭장에 있는 닭의 수는 총 7마리 였습니다. 먼저 A닭을 불렀습니다. A닭은 멋있게 뒷짐 지고 나왔습니다.

닭들은 모두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영광의 박수... 닭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 음 어느쪽으로 가면 돼나 ' ' 저기 솥으로 들어가게 물이 좀 뜨거울 거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음 닭의 후세들한테 나는 끝까지 터프했다고 전해주게. ' ' 알았네. 어서 들어가게나..

' 풍덩 소리와 함께 그 닭은 끝까지 뒷짐지고 끊는 물속으로 들어갔다.

다음은 B닭을 아버지가 불렀다. B닭은 눈은 좀 떨고 있는 눈이었지만 그래도 담담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말하였다.

' 하고 싶은말 없나? ' ' 있네. ' ' 뭔가? ' ' 늙어 죽게 해줄수 없나?

' 닭들은 B닭의 말에 죽는 순간까지도 유머를 하면서 죽다니 정말 존경스러운 눈으로 B닭을 쳐다 보았다.

닭들은 B닭에게 환호를 보냈다. B닭은 닭장 쪽을 향해 손을 들어 환호의 대한 답례를 보냈다. 그후 아쩌씨게 다시 말했다. ' 농담이네 그냥 아무말 않고 솥으로 들어가겠네.

 ' 다음은 C닭이 나왔다. C닭은 하늘을 쳐다 보았다 그리고는 무서운지 몸이 조금씩 떨렸다. 그러면서 아저씨를 불렀다. ' 아저씨 ' ' 응 왜? ' ' 나 떨고있니 ' ' 아니야 넌 안떨고 있어 ' ' 아저씨 저는 제가 떨고 있을까봐 그게 더 무서워요. ' ' 아니야 얼른 들어가 금방 끝날꺼야. ' C닭의 말에 다른 닭들은 눈물을 흘렸다 감동했기 때문이다.

C닭도 들어가고 이제 D닭이 나왔다. ' 음 하고 싶은말 하게나.

' ' 우리 가족들에게 나의 죽음에 대해 알리지 말게 ' ' 가족이 있나?

' ' 몇일전 밤에 다른 집 닭장에 들어가서 일을 저질르고 왔네.

' ' 그렇군 그래 그럼 가족들한테는 여행 간걸로 해두겠네. ' 그다음 차례인 E 닭이 나왔다. ' 말하게나. ' ' 아저씨 뭐 먹을것좀 먹고 죽게 해주세요.

' ' 그래 여기 모이좀 먹게나. 자 ' ' 아저씨 이거 무늬만 모이 아녜요?

' 이 닭도 B 닭처럼 유머를 남기고 죽고 싶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했다.

그러나 유머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다. 닭장에 있던 닭들이 밖으로 나와서 닭을 막 패고 때리고 하면서 말했다. ' 이 시끼 존나 썰렁하네.. 그냥 들어갈 것이지.

 ' 그래서 이 닭은 맞아 죽었다. 죽은체 물에 들어간 E닭은 정말 불쌍해 보였다.

그 후 F 닭이 마지막 닭인 G닭과 악수를 한후 밖으로 나왔다. ' 하고 싶은말 하게 '

' 저는 영어로 명언을 남기겠습니다. ' ' 그래 하게. ' ' 치킨스 비 엠비셔츠 ' F닭은 이말을 남긴채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G닭이 나왔다.

' 마지막으로 죽는 것이 젤 멋있는거야 빨리 끝날테니 얼른 들어가게. '

' 잠깐 아저씨 저는 하고 싶은 말보다 병아리들이 커서 나중에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을 알면 자기한테 어떤 해를 끼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더 고통스러울수도 있는데 괜찮겠나? '

' 예 괜찮습니다. ' 아버지는 닭의 목을 줄로 감고 천천히 물속으로 들어가게 했다.

닭의 몸이 물속에 들어가자 닭은 좀 당황하는 듯 했지만. 손으로 최고를 가리키며 천천히 들어갔다. 마지막에는 닭의 손만 남아 있었는데도 전혀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손으로 최고를 가르키고 죽었다. 어버지는 모든 솥뚜껑을 닫고 몇 시간을 그대로 삶았다.

그 후 가족들은 며칠간을 배불리 하루에 닭한마리씩 먹었다고 한다. 몇 일후 아버지는 닭장을 청소 하기 위해 들어갔다.

닭장 아래 깔려 있던 지푸라기 들을 치우는 도중에 무언가를 발견했다. 바로 병아리 몇 마리가 그 안에 숨어 있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순간 썸뜻 했다. 이 병아리들이 커서 나중에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을 알면 자기한테 어떤 해를 끼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결말이 후후... 무슨 13일의 금요일도 아니고 후속탄이 곧 나올것 같다는 암시를 주는군...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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