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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주사맞으랬더니 남자가 자궁이있나는데

ㅇㅇ |2018.01.14 14:03
조회 12,512 |추천 62

지금 학교는 할일이 단 1도 없어서 강사초청해서 성교육도 받고 경제교육도 받고 그러다가 12시 땡치면 집가고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성교육을 한다고 해서 시청각실에 가서 성교육을 받았는데요 

남자강사분은 저희지역에서 학원이름대면 다 알수있는 학원의 선생님이신데 매년 저희학교에 오셨대요

뭐 1,2학년때도 그분한테 받긴받았는데 방송실 스피커 목소리로만 들어서 얼굴 뵙고 강의 듣는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맨앞자리에서 엄청 경청하면서 들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제가 성에 관해서 은근 관심이 많아서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는데 자궁경부암주사는 여자만 맞는게 아니라 남자도 맞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가 맞는게 맞다는걸 어디서 들었는데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강의 끝나고 질문시간에 손들고 질문을 했습니다 (강의시간에 자궁경부암 주사에 관한 얘기가 나왔었어요. 근데 그때 남자얘기는 1도 꺼내지 않으심 ㅅㅂ 수준...)

제가 자궁경부암주사는 남자도 맞아야한다는데 맞는건가요? 라고 질문했더니 

그 강사분이 진짜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시면서 아니 지금까지 뭐 들었냐고 말하시면서 남자가 자궁이 있어요? 이러시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궁경부암은 자궁이있는 사람만 맞는거라고 자궁이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여자아니냐고 그러니까 당연히 여자만 맞는거지 무슨 소리를 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저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질문을 한거라 아무말도 반박할수가 없었고 그냥 얼굴 빨개진 상태로 웃기게 말하시는 강사분에 반응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들을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강의가 끝나고 시청각실을 나오는데 몇몇친구들이 자궁경부암주사 남자도 맞는거 아니냐며 수근수근 대며 이야기하면서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친구랑 얘기하면서 네이버에 쳐봤는데 남자도 맞는게 맞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강사분 도대체 뭐죠 

저희 강의 같이 들은 친구들의 태반은 남자는 자궁이 없으니까 자궁경부암 주사는 여자만 맞는거다 이렇게 알고있는데 뭘 가르치신 건가요ㅋㅋㅋㅋㅋ 

답답합니다 한국남자들의 현실이..(비하아님)

추천수62
반대수1
베플ㅉㅉ|2018.01.14 14:59
남자도 맞아야지. 옮기는게 남잔데
베플ㅡㅡ|2018.01.14 16:48
여자보다 남자가 더 필수로 맞아야지ㅡㅡㅋ 무식한..
베플ㅇㅇ|2018.01.14 15:55
자료 쫙뽑아서 그 강사메일로 보내요 강의하로다니시는분이 그정도수준이라니 강의듣는 학생입장으로 참으로 당황스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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