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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하는데 시어머니랑 같이 가는게 좋을까요?

ㄱㅁㅈ |2018.01.14 15:05
조회 3,691 |추천 0



예물하러 갈 것 같거든요.

그런데 아마도 시어머니께서 같이 갈 것 같네요..

저희 어머니는 사정이 있어서 못 가신댔는데 이렇게 되면 또 제 마음에 드는 거 못 고르고 올 것 같네요.. ㅜ.ㅜ

 

사실 결혼 준비초부터 저희쪽 의사는 계속 무시되어 오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좀 기분이 나빠요.

결혼 날짜도 저희집에서 정해서 보냈는데 예식장/형님 결혼  문제로(갑자기 형님이 저희보다 먼저하셔야겠다기에 한달 먼저 날 잡으셨거든요) 날짜를 미루셨구요.

새집 도배나 씽크대 수리 등등 어머님이 다 알아서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임신한 상태라 직접 나서기 힘든 이유도 있었지만 그냥 아무말도 않으시고 알아서 하시더군요.  청첩장도 본인 아시는데 하신다며 하셨는데 완전 싸구려 티나구요...ㅡㅡ;;

 

그러다가 어느날 진주셋트 세일한다며 불러내셔서 형님꺼랑 싼 걸로 한 셋트 했구요, 이번에 정식으로  다이아 셋트하게 될 것 같네요.  

어머님이 활달한 성격이시라 여기저기 나서는 거 좋아하시고 직선적이라 기분 나쁜 거 맘에 담고 있지 못해서 처음에 오해가 좀 있었는데 저희집에 바로 전화해서 일방적으로 따지시기 까지 하셨구요... 

 

사실 이런 시어머니 너무 두렵습니다.

남편도 어머니껜 찍소리도 못하는 것 같구요...

앞서서 형님이 예물을 하셨는데 상견례에 나오셔서 그때 같이 못가서 서운한 티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어머니와 어쩔 수 없이 같이 가게 됐는데 제가 너무 불편해요.

제가 저희 어머니랑 시간날때 잠시 봐둔 디자인이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어머니 친구분 댁에가서 해야되거든요.

전에 진주셋트 할 때도 처음에 가자마자 내 놓은 물건이 예뻐서 봤더니 저런 건 수공만 비싸다며 보지도 못하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맘에 안 드는 거 억지로 했답니다. ㅠ.ㅠ

 

생각만 해도 정말 너무 스트레스에요.  

시댁에서 저희집 5분 거린데 맨날 오셔서 간섭하시진 않을까 걱정되구요.

추천수0
반대수17
베플ㅇㅇ|2018.01.14 15:08
그러니까 혼전임신 하지말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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