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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과의 회사생활

라면스 |2018.01.14 16:25
조회 175 |추천 0

안녕하세요 35살 직장인입니다.

요즘 고민이 많아져서 도움을 받아보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그냥 한풀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저희 직장은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로 공정자체가 1000분의 1단위로 치수를 맞추는 업체라

엄청까다롭고 정밀한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그렇듯이 이런곳에서 일하려는 분들이 적어 저희 직장도

11명의 베트남과 미얀마 외국인을 고용해서 인원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실수를 하던 잘못을하던 다른사람들이 욕을할때도 욕한마디 안하고

먼타국에 돈벌러온 고생생각해서 진짜 친동생처럼 아꼈는데요.

요즘들어 외국인들이 2~3년일했다고 머리가 커졌는지 엄청 말을 안듣습니다.

시키는일 제대로 안하는건 일상이고 숨어서 휴대폰으로 채팅하고 심지어는 지적을 했더니

욕까지 합니다. 이런일이 자주일어나 언성이 높아지다보니 외국인을 울린일도 정말 많았는데요

그렇다고 욕하고 나라를 비하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몇일전엔 뭐라고 한마디 한뒤 돌아서서 가는걸 지켜보는데 욕을하는겁니다 씨팔이라고,,,

멱살잡고 얘 진짜 죽일생각으로 바닦에 눕혀서 질질끌고 갔는데 사시나무 떨듯이 떨면서

우는겁니다. 머리속이 진짜 하향게 변해서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진짜 어떻게 데리고 일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진짜 막대하고 부려먹자니

요즘같은 세상에 그건 또 아닌것 같고, 잘대해주자니 맞먹고 머라하자니 울고짜고...

저 먹을것도 안먹고 음식을사도 저는 안먹어도 외국인 하나하나 다챙기고 했는데...

너무 상심이 큽니다. 물론 저한테만 이러는것도 아니고 자기한테는 더 심하다고 같이 일하는

동생이 말하지만 위로가 되지는 않고...

진짜 그냥 막대하며 일시켜먹는게 답인가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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