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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해지는게 무섭다

차이고 울고 부정하고 붙잡아보고
그리워하다 지치고

그러다 시간이 좀 지나니
언뜻 생각이 나면서
바쁜 시간엔 생각안나고
정신차려보면 아 잊고있었구나..
나도 사람인가싶다
네가 없음에도 난 그 시간들을 적응하고 있고
견디자 버티자 하면서
이젠 무덤덤해져보여
참 무섭다 널 잊을까봐
언젠가 내 손 잡고 우리 끝까지 가자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던 너를
그 순간을 생각하면 다시 애틋해지다 가도
헛웃음이 나온다
사람이 변하는건 한순간이라 하는데
어쩌면 너는 서서히 변해간거 일지도
난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척 했을지 몰라

이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지만
그리워하면서도 아닌척하지만
덤덤해지는 나를 받아드리려해
그래야 새로운 만남도 생기겠지

우리 잘 끝낸게 맞겠지 이것도 미련인가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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