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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더 힘들어 조언 좀 해주라

ㅇㅇ |2018.01.14 22:00
조회 56 |추천 0

얘들아 조언 좀 해주라.. 나 지금 한 3년째 우울증앓고 있는 평범한 17살이야. 내가 중학교 1학년때 은따를 당하다가 결국 학기 말 쯤 왕따를 당했어. 그 때부터 우울증이 조금씩 오긴 했던것 같아. 그리고 그 다음해에 애들이랑 오해도 풀리고해서 다시 밝은 나로 돌아오긴했는데 여전히 애들이 무서웠어. 애들이 날 보는 눈빛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기도하고 정말 남들이 보기엔 별것도 아닌일에 집에서 몇시간씩 떨면서 울고 손목에 칼도 대보고 유리컵 깨서 유리 조각으로 목에 갖다 대고 별의 별짓을 다했어. 그렇게 중2를 보내고 작년 중3때 왕따는 아니지만 애들끼리 계속 뒷담화하는거 있잖아. 무리에서 한명이 같이 못 놀때 그 한명 계속 까는거. 그래놓고 그 다음날 걔한테 되게 친한척하고.. 그런 애들 보면서 괜히 나도 그런거 아닌가 애들한테 내가 밉보이면 어쩌나 싶어서 더 나를 감추게 되고 또 나를 감출수록 안에 있는 우울증이 더 심하게 느껴져와. 애들 앞에서 밝게 웃다가도 집에 돌아오면 힘들어서 진이 쫙 빠지고 울기도하고 그래. 나 정말 이러다가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나도 모르는새 내가 나를 죽여버리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 집에서 가족들한테 우울증이라고 말을 해도 다들 그런 작은 우울 정도는 다들 안고 사는거라고하고 별일 아닌듯이 넘어가버려. 진짜 나 어떡하면 좋을까.. 이제 새 학교도 가야되는데 너무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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