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하는 눈팅녀입니다.
눈팅만 하던 제가 너무 깊은빡침을 느껴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기위해 글을 씁니다.
(음슴체로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일주일전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 꽃단장을 하고 갔음. 사진도 찍고 축하도 하고 난 뒤 밥을 먹으로 식당으로 가서 앉았는데 거기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게 된거임. 근데 못알아본건지 쌩깐건지 모르겠어서 나도 쌩감. 아니 그전에 걔가 올지 몰랐음 정말 몰랐음. 왜냐하면 전날 다른 친구들한테 종이 청첩장을 못받았기 때문에 결혼식 안간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기때문에 올꺼라는 생각을 결혼하는 친구도 나도 안했음. (아 안올꺼란 한 애는 이미 결혼했고, 친구한테 축의금도 받아챙김! 모바일청접창을 보냈는데 안받았다함!) 빠른전계를 위해 A양이라 하겠음.
이 A양이 혼자왔는지 그리 안면도 없는 친구(B양)한테 시시콜콜 계속 이야기 함. 나는 눈팅도 잘하는데 듣는것도 소머즈급으로 잘 들음. 밥을 먹으면서 계속 들어보니 진짜 욕이 입밖으로 나오려고 아주 자진모리장단을 치는데 참느라 밥을 계속 먹음.
A양 "나는 전날 저녁에 밥을 많이 먹어서 그른가 배가 안고픈데 그래도 차린게 있는데 안먹는건 예의두 아니고 먹어야지 뭐"
B양 ....................
A양 전복은 싸우지말라고 4개씩 줬나봐(이말 한 후 전복을 한속에 들고 흡입.. 분명 배부르다 했는데)
A양 "여기 리필두 되나봐 우리도 리필할까?"
B양 아니 난 배불러서 괜찮아
(배부르다는 아이였음)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 할 수 있음 근데.....근데....근데!!!!!!!!!!!! 축의금을 안냄!!!!! 안내고 밥을 먹음!!!!!!!! 무.전.취.식!!!!!!ㅋㅋㅋ 나이가 30대인데 무.전.취.식 ㅋㅋㅋ
나중에 확인해보니 카××뱅크로 돈을 보냄 보통 보내면 말하지 않음? 말도 안함 친구 후에 확인해보니 송금취소 상태 더군다나 친구 식이 오후2시였는데 송금시간이 2시48분!!!!!! 진짜 여기서부터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남
글 제목이 예의바른 그녀가 된 이유가 여기서 나옴 결혼하신 분들은 알지 않음? 식당에서 한분 한분 찾아뵈면서
인사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친구가 양가 어른들께 인사하고 친구들한테 인사를 다녔음 (나는 내가 직접 찾아가서 인사하고 집에감) 근데 A양한테 문자가 옴. 찾아온 친구한테 예의가 없다. 축하해주러 왔다가 상처만 받고 간다. 내 결혼식에 니가 전남친을 데리고 와서 부주(부조가맞는말임)를 얼마를 했던 등등 결혼 막 끝낸 친구한테 할말은 아니지 않음? 이렇게 문자보낸 이유가 남편한테 자기 소개안시켰다고 한거였음!!!! 예의 따지는 사람이 이게 예의있는 행동인가 의심스러움. 예의있는 그녀 A양이 사업을 함. 본인 필요할때 연락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부탁이 아니라 명령함. 진짜 살면서 왠만한 또라이들 많이 만나봤지만 이 아이는 진짜 최상임.
익님들 중에도 이런 일 당한 분들 계심? 계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들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