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내 생일인데
생일날 너를 만나고 싶다
아직 너에겐 한번도 듣지 못했는데
생일 축하한다는 말이 듣고싶다.
그러면 나는
가장 예쁜 웃음을 보이면서
너를 쳐다보고싶다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나는 널 잊지 못했다
꽃이 피고 지고를 몇번이나 반복해도
내 마음은 항상 그대로였다.
왜 너가 첫사랑일까
너무 슬프다
너무 서툴고도 서툴어서 아무것도 제대로
너에게 하지 못한 것에
좋아한다는 감정을 뒤늦게 알아버린 것에
다가오면 내마음이 들킬까 차갑게 대했던 것에
모든것에
미안해.
진짜 바보같다 나.
스무살이 되는 너에게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