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개월된 아기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엄마이기 전에 20살초반 여자로서 남자를 소개받아 잘만나던 도중에 사고를 치게 되어 아기를 낳게 되었습니다. 비록 사고로 아기를 가지게 되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되기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태교하고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처음 산부인과 가서 제 아기를 확인하던 순간 저는 결심했습니다. 끝까지 무슨 어떠한 힘든 일이 있어도 내 아이 내가 지키겠다고 그런데 남편은 그게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임신하고 초기에는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놀러도 다니고 애기용품도 봐가면서 미래를 다짐했었어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물론 저도 이 나이에 잘한거 없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깊이 반성중이구요. 시댁에서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시어머니라는 분께서는 임신초기때부터 저를 무시하시는 말을 하셨고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큰 상처로 남은 말들도 있었습니다. 남편 형제중에 첫째 형이 결혼을 앞두고 있었는데 형님 폐물을 저보고 껴보라하고 손가락이 더 두꺼워서 안맞는다 이러식으로 말씀하셨을때 저는 자존심도 상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결혼식은 바라지도 않았을 뿐더러 무사히 출산만 잘하고 싶었으니까요. 또한 제가 임신중이었을땐 남편의 첫째형 시아주버님은 제가 임신중이라는걸 친척들에게 알리지말라고 하였습니다.자기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으니까요. 요즘같은 시대에 당당하지 못하게 임신했다는 이유로 첩대접을 받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남편또한 미웠구요
또한 남편은 지인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 식으로 손세차를 해왔고 하루에 한푼도 못벌거나 몇천원 몇만원부터 수입이 때마다 달랐습니다.
제가 다른 일을 하라고 해도 말도 듣지않았습니다.
시어머니라는 사람은 형님에게만 관심이 쏠려있었고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그것도 참고있던 도중에 시어머니와 형님의 전화를 우연히 듣게되었는데
내용은 결혼할때 입을 한복얘기였습니다
형님은 비싼 한복은 괜찮다 이런얘기였는데 시어머니는 형님에게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서운할수도 있다는둥 그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 얘기를 듣는순간 엄마가 떠올랐고 눈물이났습니다 저희 엄마한테도 저는 세상 무엇보다 귀한딸이었으니까요
그 일이 생기고 부터 저는 잠도 제대로 자본적이 없습니다 남편은 그 이후로 일도 제대로 안했고 한달 수입이 얼마인지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시간은 계속 가고 일이 터졌습니다 시어머니가 조리원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고 저도 서운한 감정이 조금이나마 풀렸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리원이 비싸다는둥 못해주겠다고 하셨고 그때 남편은 15만원 정도의 보험이있었고 차도 있었습니다 근데 보험비가 밀려있고 차 기름도 없었고 손까지 다쳐 수술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조리원 비용을 반반내자 이런 결론이 나와 일단은 남편 수술부터 해서 조리원비 150받은걸 써버렸습니다 따지면 그 비용은 저에게 쓰여야 했는데 남편은 임부복 2벌 사준게 끝이었습니다 그렇게 일이 마무리되고 제가 임신 막달이 되었는데 남편은 그제서야 사촌누나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야간에 남편이 밥도 못먹고 힘들까봐 만삭 몸으로 제 비용까지 써가면서 도시락을 싸줬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갑자기 남편이 갈비찜이 먹고싶다고 해서 제가 그냥 자기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라고 해서 어머님이 직접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있다가 갈비찜 냄새를 맡는데 너무 배가고팠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주시겠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를 주방으로 부르시더니 밥을 얼만큼 싸야되냐고 간은 맞냐고 물으시더니 먹어보라는 말 한마디가 없었습니다. 기대했던 제가 바보였죠. 그리고 매일 남편이 일어나면 저에게 머리를 감겨달라고 했었고 바보같이 저는 만삭 몸으로 또 머리를 감겨줬습니다.
그렇게 겨우 한달이 지나고 월급을 130정도 받고 다시 세차장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제가 극구 말렸는데도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 결과 60정도의 월급을 받았습니다 130은 집구하는데 썼고 남은 60만원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자연분만을 할거라고만 생각을 했고 결국 저는 제왕절개를 했는데 병원에 있는 5일이란 시간동안 돈도 안구하고 저희 엄마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물론 제가 진통이 와서 너무 힘들어하는 그 순간에도 잠만 잘잤고 밥도 잘먹고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퇴원은 해야 하는데 무작정 돈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저희 엄마와 저는 어처구니가 없었고 돈을 구하라니까 은행가서 신용카드를 만들까요? 이런 말만하고 자기엄마에게는 말한마디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결국 저희 엄마가 해결하셨고 생활비도 대주셨습니다 저 또한 몸조리는 상상도 못하고 바로 집에와서 아픈 몸으로 신생아와 둘이 텅빈집에서 지냈는데 남편은 집에 밥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빵하나 안사놓고 일가고 저는 맨밥에 물말아 간장에 먹고 이렇게 지내다가 엄마가 아시고는 그렇게 또 엄마께 손을 빌리게되었습니다. 이렇게 고생하고 내자신이 불쌍한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주기 죽기보다 싫었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일이 터졌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더 이상 시댁 보는것도 싫고 참을수 없다고 하셨고 저 또한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애기낳고 보러오셨는데 처음 하시는 말이 다리가 왜이렇게 부었냐는둥 나중에 집에 와서도 아직도 붓기가 안빠졌냐는둥 미역국 한번 끓여주지도 않았습니다 .
그래서 이젠 안보고 살고싶다고 남편에게 말을 하였고 그 결과 큰 싸움이났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아들하고 엄마 인연끊어 놓으니 좋냐 이런 소릴 들었고 저와 아기 앞에서 칼을들었습니다 칼을들고 자해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일부러 더 써게 나갔고 그 결과 저는 쓰러졌습니다. 제가 쓰러지고 어느정도 정신이들때쯤 남편과 시어머니의 통화가 들렸습니다 남편은 제가 쓰러졌다하였고 시어머니는 그냥 알겠다고 대답을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아무리 정이 없어도 사람이 쓰러졌다는데 알았다니요 최근에 시어머니와 저희 어머니가 서로 싸우면서 전화하는데 저희 친정 어머니가 당신 아들이 칼든건 아냐고 따졌는데 시어머니는 제가 부당한 일을 저질러서 칼을든거아니냐고 그런 소리까지 했습니다. 이 글의 얘기는 일부이고
시간이 흐르고 최근에 남편은 랜덤채팅을 하다가 걸렸습니다.
내용은 입에 담지도 못할 야한 얘기들이었고 1명이 아닌 3명과 그런 얘기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제가 가장힘들어할때 그렇게 행동을 했다는거 자체가 저에게는 큰 배신감으로 다가왔고 아이에게도 죄를 짓는거 같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합의 이혼을 신청하였고 양육비는 제가 안받겠다 하였고 위자료는 매달 25일날 85만원씩 1000만원을 주기로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온갖핑계를대며
약속을 밥먹듯이 어겨서 저는 참다참다 욕도 하였고 온갖방법을 다써봤지만 돌아오는건 당당하고 뻔뻔한 남편의 반응이었습니다.
자기 옷사입을 돈은 있으면서 위자료 보낼돈이 없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은 맘대로 해라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 돈을 떠나서 정말 이 글을 쓰기까지 수많은 생각을 했고 애기 걱정에 참다가 이제는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빠진 얘기도 수없이 많고 글이 너무 길어져 얘기는 안했지만 남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밥만 잘먹고있겠죠
그리고 너 앞으로 대전에서 얼굴들고 다닐 생각도 하지마 쓰레기같은 새끼 여자없이 못사는 드러운새끼 난 더이상 잃을것도 무서운것도 없지만 넌 이제 고통속에 살게될거야 어디한번 잘살아봐.
그리고 거기에 관련되있는 가족들 당신들도 그렇게 떳떳해보이지않거든? 서로 물고뜯고 싸우는거?그게 당신들이 말하는 가족인거니?누구라고 콕찝어 말하진 않을게.근데 당신들도 그 죗값 전부 받을거야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