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남자인데요 저에게는 만난지 1년정도 된 친구가 있어요
그냥 친한 친구사이처럼 지내다가 어느순간부터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민짜 풀리자 마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너무 취해가지고 그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보내버렸어요ㅠㅠ추하죠 그러고 아침엔 기억안난다고 대충 얼버무렸습니다
그런데 얘가 그날 이후부터 저를 대하는게 조금 달라졌어요
괜히 제가 친구라서 너무 좋다는 얘기도하고 알수없는 말만 하면서 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지?ㅎㅎ 이래요
그리고 지난주에 연락이 와서 이번주 금요일날 단둘이서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그애 말에 친구라서 좋다는게 자기도 내가 좋다는건지 아니면 친구라고 선을 그어버린건지
술을 둘이서 마시자고 나랑 할 얘기가 많다고 하는데 고백하라고 판을 깔아주는건지 괜히 떠보는건지 너무 헷갈려요
그래서 이도저도 못될바에 그냥 이번주 금요일날 술마시고 집에 바래다 주면서 고백할 생각입니다 제가 누구를 이렇게 좋아해본적도 처음이고 고백한것도 처음인데 정말 제가 고백하는게 맞는건가요? 그애는 마음도 없는데 고백해서 괜히 어색해지고 다시 얼굴 못볼까봐 너무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