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단히 말하자면 별로 안 친한 여자애가 있음. 근데 이 여자애가 너무 카피캣? 이라고 해야 되나? 좀 너무 사람을 따라하는 게 심하단 말임. 예를 들어 옷을 샀는데 내 취향대로 코디해서 여자애들이랑 단체로 놀러갔는데 몇일 뒤 보니까 내 옷, 신발 , 모자 , 초커 그리고 내가 쓰던 화장품 까지 그대로 입고 , 화장하고 온 거임...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그 뒤로 내가 하는 행동부터 말투까지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했고 어느 날부터는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지겨웠는지 자꾸 뭐를 사달라고 하기 시작함. 맨 처음에는 1000원 단위의 물건이더니 이제는 3~4 만원 대의 물건도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알지? ^^ 이러면서 계산대에 올려두고 그래서 어느 날부터 애랑 친하게 지내면 안되겠다 싶어서 피해 다녔는데 그뒤로 뭘 사달라고 졸라도 내가 피해다니니까 다른 애한테 붙어서 뭘 사달라고 하기 시작했음.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임(길어서 죄송합니다) 자꾸 자기가 해야 될일을 미루고 남보고 해달라는 둥 그러더니 내가 " 니가 해야 될 일은 니가 해야 공평하지 않겠나" 하고 말했는데 갑자기 울먹거리면서 "그렇다고 왜 화를 내 " 이러는 거임... 그래서 쌤한테 불려가고 애는 울고 난 안 울고 있으니까 애한테는 뭐라고 안 하고 나만 혼내셨단 말임.. 그뒤로 나 포함 내 친구들이 무슨 의견만 내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별로라고 하고 또 반박하면 울고 ... 애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