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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아보기 전에는 결혼 못 한다는 남친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해요
외국에서 사는 평범한 20대 후반 여자에요 이제 거의 1년 반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대학원을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됐어요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부터 비행기로 5시간 걸리는
거리라서.. 아무리 같은 나라라도 정말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계속 이 연애를 지속하고 싶음
아무래도 제가 같이 따라가야하는데 여기서 마찰이 생기네요
만약 따라가게 된다면 난 내 가족과 친구, 내 직업까지 포기하고 온전히 남친만을 위해서 따라가주는건데
제가 남친한테 나도 너한테 뭔가 책임이 필요하다, 당장 결혼까진 아니여도 약혼이라도 했음 한다
이러니 자기는 죽어도 여자랑 같이 살아보기 전까진 결혼 약속을 못 한다는거에요
남친도 같은 한국 사람이에요.. 근데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까 여기 사람들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여기 사람들은
백이면 백 다 같이 몆년 살아보고 결혼하거든요
근데 그냥 막연히 내 남편도 아닌 남친을 그 낮설은 곳까지 따라가기에는 저한테 리스크가 너무
커요.. 전 정말 내 인생 알고있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따라가게 되는건데..
제가 만약 현제 20대 초반이고 학생이면 그냥 따라가주겠는데 이젠 저도 서른을 바라보고 있고..
이제야 막 안정적인 직업도 찾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45
베플ㅇㅇ|2018.01.22 10:22
미국에서 중고대 대학원나온 사람인데요, 결혼안한 상태에서 자기 직업 포기하고 상대방 따라가서 잘사는 사람 못봤어요. 그리고 외국인 정서면 따라오는거 부담스러워 해요. 모든걸 포기하고 따라가는 쪽이 내가 너 때매 뭘 포기하고 왔는데 라는 무의식적 생각때문에 더 집착하게되고, 그럼 생각은 건강하지못한 관곌 형성하게하죠. 결혼해서 가는거 아니고 약혼도 안할꺼라면 그 남자 안따라가는게 맞아요. 님 직업까지 포기하고 갔다가 팽당하면, 쿨하게 떨어져나올 수 있나요? 가서 재정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독립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면 본인의 자리를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베플ㅇㅇ|2018.01.22 09:17
거길 왜 따라갑니까? 님인생은 신경안쓸만큼 그남자가 중요한가요? 연애도 님생활하면서 하는거예요. 다버리고 따라가면 뭐가남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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