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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파혼

ㅂㅅ남 |2018.01.23 20:47
조회 1,528 |추천 3
제목 그대로 파혼당햇습니다..
제 나이 32 여자 나이31
2년을 연애하고 해외여행을 갓을때 제가 프로포즈를 하고
그후 결혼 준비를 해왓습니다..
여자쪽 부모님과 인사드리고 저희집 인사드리고
상견례전 결혼날짜를 여자집에서 먼저 잡아주셔서
저희는 식장까지 예약 해둿습니다(9월)
사실 저흰 연예과정부터 순탄하지는 않앗습니다..
여자친구는 늘 받아오는거에 익숙한 연애를 해왓고
저도 제가 더 주는게 편한성격이라 정말 많은 애정을 쏟아왓고
꽃을 좋아한다기에 1년넘도록 매주 꽃한다발씩 꽃집이 시장갓다온날 가장 싱싱하고 보기 좋은꽃으로 선물을 해줫고 아깝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말에 필터링이 없는 여자친구는 이제 그만사라고 결국 다시들면 버려야된다며 말하는데 저는 속은 쓰리지만 앞에선 미안하다며 웃을수밖에 없엇습니다..
2년이 넘도록 그사람에 투정과 화에도 저는 삭히고 웃고 미안하다 무릎꿇고 울며 빌고 30이 넘는나이에 참 많이도 울엇던거 같은데 그렇게라도 그녀를 놓지고 싶지않앗습니다..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옆에서 때리고 꼬집고 하는 여자친구에게 아프니 그만 해달라는 표현을 햇는데 변햇다면서 언제는 잘참앗으면서 결혼 준비 하면서 끝낫거 같냐며 짜증조로 말하더라고요..
저는 양가 형제들 끼리 다같이 친하게 지냇으면 하는 마음이 잇어 밥도 먹고 얼굴도 좀 보고 지내자햇지만 여자친구는 왜 그래야되는지 모르겟다 우리는 그냥 어디멀리가서 살면 안되냐 등등 양가집에 거리를 두려하더군요
그러다 가끔씩은 자기동생네와는 자주 보자는 식으로 말하고..
집문제가 나왓을때 여자네부모님께서 집하나 저희부모님께서 안해주신다며 소박주셔도 죄송하다며 고개숙여 결혼을 하려햇습니다..
여자친구 직업은 치위생사엿고 저는 그냥 중견기업 생산직 사원이엿습니다..
직업 문제로도 소박주셔도 죄송하다 숙이고 처음 여자친구는 결혼생각이 없어 하는걸 정말 많은 노력과 설득끝에 저 과정까지 왓습니다..
집안일(청소빨래 밥짓기등등) 외벌이 해외여행 적금 만들기 등등 저의 삶은 오로지 그여자친구에게 맞춰 살아갈 자신으로 모든걸 동의햇지만 대화중 늘 너네엄마 너네집 등등 집안을 내려말하기에 2년이 넘는 만남중에 처음 화를 냇습니다 너무 한거 아니냐며 나도 할수잇는 양보는 다햇다고 더이상은 양보할수잇는게 없다며 이해해달라 말햇지만 돌아오는 말은 "그런식으론 결혼 못한다"..
엿습니다..저도 그당시 홧김에 그럼 너희 부모님에게 잘말씀드리라하고 각자 헤어지고 집에와 부모님얼굴을 보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과정을 말씀드리고 식장은 아직 취소는 못햇디만 취소하여야되겟죠..
같은지역에 살아서 지역사회가 굉장히 좁은 동네에서 마음이 무너 지는거 같아요..
지금 제심정은 이번만큼은 그녀가 파혼얘기를 무르고 결혼을 연기하고 연애부터라도 다시 차근히 시작해보자며 연락이 왓으면 좋겟다가 제 솔직함 심정이네요..
카톡 전화 모두 차단되어잇고 목소리도 듣고싶고 먼가 삶의 일부분이 무너져 내린 기분이네요..
욕을 해주셔도 됩니다..
그냥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무엇이 맞는건지
아니 이미 정답은 잇겟지만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고
언젠가 이글이 그녀에게 까지 전해졋으면 좋겟네요..
많은 댓글관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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