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처음 만난 그사람
저는 처음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어요.
정말 음악듣고 춤추고 싶어서 다닌 곳이라 이제 집에 가려던 참이었는데 성큼 다가와서
제 번호를 따가더라구요 처음엔 완전 이상한사람인줄알고 사실 중간에 나와서 바로 집가버렸어요..ㅎㅎㅎ
그렇게 클럽에서 번호 준적은 처음이었던 사람이기도 해서
담날 연락이 오면서 일주일동안은 정말 데면데면 하게 연락했어요.
연락하면서 나이가 저랑 차이가 많이 나서 별로 생각도 없었거든요
저는 현재 27살 그사람은 22살.. 근데 일주일지나고 만났는데 그사람학교랑 저희 회사까지는 거희 1시간 이 넘는데 제가 아메리카노 좋아한다니깐 아메리카노를 사와서 왔더라구요.
그날 1시간만 보고 헤어지는데 헤어지기 싫어하더라구요 정말 적극적으로 제가 바로 친구들보러갔는데 걱정된다고 제가 가는 쪽으로 자기도 친구들이랑 놀고 ㅎㅎ
사실 젤반한 순간이 제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누나라고 하는데. 좀 자신감있는 모습이 너무 괜안터라구요. 그러면서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고 만나면서
항상 노력해줬어요. 남자답게 행동하고 커플티도 사주고 일주일 두번씩 만나면 제회사로 와주고 집에 꼭 데려다 줬어요. 그리고 프사며 페북이며 다연애중이거 티냈구요 항상 연락 잘해주고 표현을 너무 잘해준 사람이에요. 서로 가족이야기도 많이하고 사진도 엄청 많이 보내주고 같이 찍어주고 짧은 시간동안 남긴추억이 엄청 많더라구요.
원래 어릴때 아버지 사업때문에 해외에서 자라서 그런지 어른스럽고 제가 연애를 안해본건 아니라서 만나온 사람들중에 제일 사랑받는 기분이었는데
사귀면서 제가 실수 한게 많았다고 느끼기도 해요. 많이 징징 거렸거든요,
제가 징징거린 이유도 있었는데 군대를 이제 곧 가거든요. 전 제 나이도있는데 군대를 기다려본적도 없고. 먼가 믿음을 받고 싶은데 전 그냥 돈 안써도 보고 만나고 하는게 좋았는데 저한테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하니깐 무리하더라구요. 새벽 알바도 하고.
130일정도 사귀면서 바쁘고 방학인데 연락도 안되고 만나고 싶은데 할일은 많고 하니깐 답답했어요.
알고보니 연락안된게 상하차 택배하느라 피곤해서 잠든거더라구요.. 저는 몰랐구, 용돈을 첨에 많이 받는 다고 들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근데 형이랑 자취하면서 알바하면서 벌라고 용돈을 줄이신것같더라구요. 헤어지고 알았어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몰랐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부족함을 많이 느꼇나봐요. 연상사귀면 될줄아랐는데 다른 현실과 상황이 계속 생각 끝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잠도 못자구요. 술로 의존하구요. 아파해요. 그게 더 보는게 힘들더라구요.
사실 헤어지고 느낀거지만 저는 남자친구로써 그사람을 생각했던게 그 사람이 잘 벅차하는 줄 몰랐더라구요
헤어진뒤에 한 15일중에 6번은 만나서 설득하고 한것같아요, 근데 안되는 현실을 아니깐 못잡더라구요.ㅎ
그러고 정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공원가서 어느 커플처럼. 사랑하면서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안아주고 화이팅.. 했어요..ㅎㅎㅎㅎ이별선물로 더이상 힘들지말라고 책선물도 하고 설득하는 말들도 적어 놓고..
그 사람도 이해하구요 어리기도 하구요 저도 저랑 맞지 않다는 걸 느껴요 ㅎㅎ
그래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사항이고 좀더 저랑 대화 했다면 조율했다면 더 이쁘게 만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커요. 물론 그사람은 제가 다른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바라겟죠.
군대를 기다리는것도 학업도 기다리는것도 쉽지 않다는걸 느껴요. 미련스러운것도 알아요,
그사람이 사랑해준만큼 저도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아쉬움이 커서 미련이 남나봐요.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위해준 사람이라 가슴속에 따뜻하게 기억 남겨질것같아요.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고. 부족한 사람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이해하면서도 이해안되는 말이지만
그사람이 진심이 어떻든 절 사랑해준시간만큼은 좋은 기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