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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성폭행한 사촌오빠 여자친구에게 말하려 합니다.

치킨마요네... |2018.01.25 17:55
조회 2,686 |추천 9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낭랑 18세라는 이제 고2가 되는 여고생입니다.제목 그대로 절 7년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사촌오빠의 3년된 여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하려 합니다. 사촌 오빠는 오빠라고 칭하기도 싫으니 a라고 칭하겠습니다.
처음이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도 않습니다. 사리 분별이 잘 되지않던 유치원 시절일때부터 당해왔으니까요. 제 기억 속 처음은, 고모네와 저희 가족이 다같이 계곡으로 놀러가던 날, 그때 고등학생이던 a가 절 차로 데려가더니 창문을 수건으로 가리라고 시킨뒤 제 옷을 벗기고 저를 유린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불과 일곱살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나이였지만 굉장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자신의 성 욕구를 푼 a는 제게 이건 비밀이라며 말하면 큰일이 난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도 어린 제게 a는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행위들을 했고 날로 대범해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이동하던 차 안에서도, 바로 옆에 부모님이 계시던 영화관 안에서도 저의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저를 유린했습니다. 그러다 이 사실을 저의 어머니께서 아시고, 고모께 알린뒤, 저를 성 상담소로 추정되는 곳으로 데려가셨습니다.
성 상담소의 상담 선생님께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제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신의 과거들을 말하며 괜찮다고 이젠 그런 일이 없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모께서도 a에게 훈계만 하시고 큰 벌이나 화를 내시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뒤로 a의 행동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대범해졌고 더욱 많이 절 유린했습니다. 저의 성기 안에 쇠 막대를 넣기도 하고 자신이 성기를 빨게 하였습니다. 너무 어려 자신의 성기를 빨기 벅차 하자 뒷통수를 잡고 움직이기도 하였습니다.
저와 두살 사이나는 동생이 a에게 스케이트장을 가자고 말하자 a는 제게 카톡하여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해준다면 같이 가준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중학생이 될때까지 끔찍힌 나날들이 지나고 어느 순간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a가 제게 오면 부모님 옆으로 간다던지, 밖으로 나가는 등의 행동으로 최대한 피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a는 자신의 친구의 번호라며 제게 카톡으로 번호를 주더니 자신의 친구라며 제 친구중에 돈 필요한 애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도 제게 돈을 줄테니 오라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 행동은 여자친구가 생긴 뒤에도 한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직장 때문에 멀리 이사가게 되자 드디어 해방되었습니다. 그게 불과 1년 반 전입니다.
하지만 저는 a가 행복한 모습을 볼 때마다 분노를 참을수가 없습니다. 나는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고 분노에 못이겨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데 a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잘 살고 있으니까요.
전에는 신고하지 않은 저의 부모님과 고모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모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저희 집의 상황으로는 신고가 힘들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게다가 저희 아빠에게는 누나이지 않습니까. 두분의 사이도 굉장히 좋았고요. 고모도 자신의 아들을 신고할수는 없었겠지요.
하지만 a의 여자친구가 이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신고는 하지 못했지만, a는 분명한 성폭행범이니까요.
a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 a가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할때 말하려 하였지만, 전 제가 3년간 만난.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가 성폭행범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결혼할때 알게 된다면 자신이 그 사람을 사랑한 모든 시간과 스킨쉽들이 너무도 저주스럽고 이제서야 말해주는 제가 너무 원망스러울것 같아 말하려 합니다.
지금 당장은 연락처도, 연락 방법도 없지만  몇달에 한번씩은 만나니 편지를 써 뒀다가 그때 전해 주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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