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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식모정도로 생각하는 남편

ㅇㅇ |2018.01.26 01:27
조회 109,783 |추천 22

방금 싸우고 남편이 여기 자주보니까
한 번 물어봐보라고 당당히 말하기에
글쓰고 남편 보여줄거에요
제가 잘못한거면 사과 무조건 할거구요
지금 많이 화난 상태라 두서없는건 죄송해요
다른 싸운내용이 많지만
말하자면 길어서 본인이 물어보라는것만
물어볼게요
남편이랑 싸우면서 밥얘기를 하더군요
제가 본인 일 끝나고 오면 밥 차려주냐고요
저 밥 거하게 못차려주는거?인정합니다
근데 밥 차려줘요
그리고 둘만 먹어서 항상 소량씩 장보다보니까
일주일에 두번은 장봐야해요
근데 항상 지가 미뤄요
저는 집에서 8개월 된 아기를 보는데
애가 귀가 밝아서 아직도 밤중수유하고
조금만 큰소리나도 바로 깨요
낮잠자고있다가도
본인 들어오면 바로 깨는거 알면서
저보고 애기 재우고 밖에 못나갔다오냐고
뭐라하네요
장을 못보면 전 낮에 거의 굶게 되구요
그렇게되면 전 먹은게 없으니 배고프고
시켜먹게되요 남편이랑
그리고 본인이 항상 놀러다니느라
저녁약속 잡아놓고 뭐라하네요ㅋㅋ
제가 나가는거나 잘 보내주냐고요
솔직히 매번 나가서 안들어오려고 하는데
어떤 아내가 좋아합니까?
제가 잘못한거에요?

추천수22
반대수197
베플남자알려주세요|2018.01.26 01:47
식재료 몇가지 사오는거 귀찮아 디지겠으니 애기를 재워놓고 나갔다 오라구요? 정신병자 아니가요? 남에 자식 갖다키워요? 그 나이 될때까지 지 밥도 못 챙겨먹어요? 지능이 모자란가요? 혹시 차려 놓은 밥도 떠 먹여달라고 안하나요? 씹는것도 귀찮을텐데 와이프한테 밥도 씹어서 입에 넣어 달라하지
베플ㅇㅇ|2018.01.26 01:41
제발 남자들 본인이 애 좀 일주일이라도 키워보고 얘기해요. 아내는 집에서 밥 잘 먹고 살 것 같나요? 저 애 2돌 될 때까지 아기띠 매고 국에 밥말아 앉지도 못하고 씽크대에서 후루룩 먹고 애 키웠어요. 이렇게 먹음 소화가 되나요. ㅜㅠ 저희남편 이런 제 상황 아닌깐 집에오면 씻고서 무조건 애 자기가 안고 봐줬어요. 밥이라도 한 끼 편히 먹으라고. 저희신랑은 일하고 와서 배 안고팠을까요? 당연히 힘들죠. 그리고 남편이 이렇게 저 밥 먹으라고 해주니 저 먹고나면 없는 솜씨지만 더 신경써서 차려주게 되더라고요. 애 돌 되기 전 까지 시댁 가면 밥 먹을 때 저희 시어머니 시아버지 교대로 애업고 안아 주셨어요. 그리고 항상 맛있는거는 저 더 먹으라고 하시고 애 키우는 엄마는 하루에 밥5끼 먹어야 버틴다고 8개월 애면 .. 얼마나 진이 빠지는데.. 그리고 애만 보나요.. 티도 안나는 집안일도 해야지.. 잘 먹지도 않는 이유식 먹여야지.. 애 키우면서 애 잘 때 서러워서 울지 않는 엄마가 있을까요? 남편분 .. 일 하는거 힘드시겠지만.. 아내도 첫애 낳고 키우면 매 순간이 처음 겪는 일들이고 어찌할지 몰라 당황스러운 초보엄마에요. 우리 제발 부부끼리 서로 이해 해주고 다독여 주자고요. 그럼 힘나서 반찬 하나라도 더 만들지요. 왜 말로 다 까먹나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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