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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타일이 무너졌는데...

그랑 |2018.01.26 13:51
조회 5,017 |추천 10
안녕하세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OOO 아파트 20평대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서른살 주부입니다.

2018년 1월 25일 목요일 저녁 8시경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 있는 남편이 전자사전 좀 찾아달라고 해서 거실에서 찾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와장창 소리가 났습니다.
소리만 듣고 너무 놀래서 가보니 벽의 타일 2개가 떨어져있고 양 옆의 타일들이 금가있고 2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우선 부동산에 전화해서 이 상황을 설명하고 명일 집주인에게 연락해보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다음날 부동산과 집주인에게 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놓고 상태를 그대로 보존해놨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한파로 영하 17도인데 제 남편은 도보 15분 걸리는 헬스장에 가서 씻고 출근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하였으며 집주인분이 지방에 사시는데 확인하러 오신다고 한다면 또 반나절 걸리고 그만큼 화장실 사용이 늦어질까 오전 7시경에 부동산에 문자로 집주인과 연락 후 연락 부탁드린다고 남겨놨습니다.

12시경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집주인분이 믿지않는다는 듯이 말했다면서 직접 통화해보셔야 할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여 집주인에 전화해서 상황을 말씀드리니 첫째, 본인이 건축에 대해서 잘 아는데 (예전엔 기계에 대해서 잘안다고 함) 이건 누가 쳐서 떨어지는 거지 자연스레 떨어질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같은 아파트 다른 동의 집주인인데 그 집 화장실 타일도 떨어져서 전에 인테리어 사람이랑 얘기해봤더니 이 아파트가 부실하고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었습니다. 당시 부분 타일만 가는건 맞는 타일을 찾기 힘들뿐더러 주위 타일들이 다 약해있어서 부분만 갈면 다른 곳이 또 떨어질거라고 했습니다. 하여 전체적으로 갈면 화장실 대 공사가 되고 일주일정도 화장실 사용이 힘들것 같다고 했는데 저의 세입자 분께서는 그건 힘들것 같다고 어디 따로 금간 것도 없고 타일 두개만 똑 부러졌고, 그 집은 화장실이 2개였는데 큰 화장실이 아니라 안방 화장실이었고 문 뒤쪽이라 그냥 사용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제 집주인 분은 가만히 있다가 떨어진건데 쳐서 떨어진걸로 밖에 안보인다고 자꾸 우기셔서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가만히 있다가 떨어진거고 무슨 말씀을 그렇게 서운하게 하시냐고. 지금 어디 다친데 없냐 괜찮냐가 먼저 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청소해서 쓰라고 합니다.

그래서 떨어진거야 청소를 해서 쓸수 있지만 벽에 금이 가 있고 타일 3~4개는 또각 부러져서 조금만 건드리면 또 와장창 떨어질것 같다고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다칠까봐 못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집주인분은 자꾸 청소해서 쓰라고 하시면서 청소해주러 서울까지 (지방사심) 올라가야 하냐고 하시더라구요.
화장실이 2개인데 1군데만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화장실이 이것 뿐인데 못쓰면 어떡하라는 거냐고 했더니 바쁘다고 끊자고 하면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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