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잘지내는거같네 오늘 카톡 상태메세지보고 맘정리하려해
너무 힘들었어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제 놓아야할거같아
내가이렇게 눈물이 많은남자인지 처음알았네
함께하면서 행복한기억 슬픈기억 화나는기억 설레는기억
많은것들이 있었네 비록우리 끝났지만 많이 행복했어
그지?
우리 어쩔수없이 보고있는 사이지만 곧 내가먼저 자리비우잖아 먼저갈게 많이생각날꺼야 고개만 들면 보이던 얼굴도 환하게 웃던모습도 설거지하던 뒷모습도
아! 나 거기가 너무가고싶다 항상 데이트하고 데려다주면서 지난 편의점옆 원룸골목 ! 난 이상하게
거기가 참 좋아 혼자라도 가볼까 했지만 가면 진짜
맘이 너무아플꺼같아서 못가겠더라 ㅎㅎ.. 우리가 다시
갈일은 없지만 난 그곳은 못잊을듯하네 ^^
말 길어봤자 읽는사람 고생만하겠지 !!
나 이제 누나 놓아주려구 누나도 나처럼 못난사람 만나지말구 누나 끝까지 지켜줄사람 만나길바랄게
21년 인생 제일 아름답고 소중했던 공주야 잘있어
소중한 추억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