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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보다는 선생님과 가까운 .13

포기금지 |2018.01.27 01:48
조회 1,596 |추천 12

여러분 ㅠㅠㅠ 일년만이에요 벌써 2018년이죠! 제가 핸드폰을 바꾸면서 판 까는걸 깜빡했어요ㅠㅠ

변명이지만.. 바빴어요.. 남친 내조도 틈틈히 하고 사회생활도 빠짝 하고!

그래도 기다려주신 분들 생각하면 울컥.. 눈물 나려고 해요 ㅠㅠㅠ♡

오늘은 정말 정말 길게 쓸께요ㅠㅠ 그동안 못썼던 것들 왕창 쓸께요!!

저혼자는 기억할수 없는 이 귀여움! 깨물어주고픈 오빠의 매력을 써보려고함미당

귀엽게 봐주세요ㅎㅎ

오빠가 더편하지만 제목도 그렇고... 여러분들 쬐금이라도 설레시라고 쌤이라고 할께요!

잠이안오니까 음슴체~~

쌤은 나랑 사귄날보다 내가 미자였던 날이 많아서 그런가 나한테 숨기는게 좀있음

욕,비속어 와 눈물임

화는 내가 술많이 마셨을때랑 장난심하게 쳤을때, 내가 미자였을때 많이봤지만

욕이랑 쌤 우는거는 한번도 못듣고 못본거같음

근데 역사적인 날이 생겨났음ㅋㅋ

먼저 쌤 생일이 2월 11일이라고 했는데 작년 1월 말쯤에 갑자기 카톡으로 [ 생선 뭐사줄까용 ] 라고 보냈음

갑자기 저렇게 보내면 10명중 몇명은 고등어나 굴비 이런 생선을 생각할수도 있잔슴?

그전 카톡내용이 가정용품 쪽 얘기여서 그랬나 쌤이 요즘에 갈치가 먹고싶다는거임ㅋㅋㅋㅋㅋ

일부러 놀리려고 [ 아니.. 생일선물 말이야 요즘사람 다된줄 알았는데 아니래요~ ] 라고 보냈음

아직도 카톡에 있음!

나는 계속 놀리고 쌤은 삐졌음

근데 내가 좀 많이 놀리긴했음

우리 마인드는 서로 공평하자 여서 예상치 못하게 한쪽 부모님을 만나뵈면 다른쪽 부모님도 만나뵈자 이런거임

그래서 같은 맥락으로 이번주는 내친구들 만나고 다음주는 쌤 친구들 만나기로 약속을 했음

저 카톡하고 4일뒤에 쌤하고 애들하고 술을 먹었음

애들이 짖궂음 엄청... 술자리에서 쌤을 놀렸음

'개령이 연하 킬러아니야? 맨날 연하좋아했잖아!'

"맞아맞아 연하가 엄청 꼬였지 며칠전에도 연하한테 고백받지 않았어?"

물론 저내용은 다뻥임 나는 중3때부터 쌤만 좋아했음

근데 언제 다른남자를 사귀고 고백을 받고 뭐하고 하겠음?

물론 고딩때 고백몇번밖에 안받았음 다찼음..
(사실 두번이지만 많아보이게 몇번이라고 하겟음..)

쌤은 중3의 나를 까먹고 저말들을 진짜라고 생각한거임

쌤은 폭탄주 몇잔을 마시고도 겨우 알딸딸한 상태였음

술자리가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라 쌤을 데리고 차에탐

나 운전면허 있는 여자임ㅋ

쌤 한테 볼뽀뽀도 하고 안전벨트도 메주고 출발하려고 했음

근데 쌤이 출발 못하게 막고 진지해졌음

쌤주사는 진지했다가 하이톤으로 바뀜

그래서 안취한줄 알았는데 취했구나.. 하고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쌤 목소리가 이상한거임

쌤 "개령아 .... 너 그런거였.....어 ..?

나 "뭐가 그래요 출발하게 손좀 놓으시죠!"

쌤 "이상하다 했어 너가 날좋아하는게 이상했어."

쌤 "너 연하좋아하면서 왜 나한테 사귀자고했어?"

쌤 "아니구나.. 내가 사귀자고했구나.... 그런거구나.."

쌤 "너 나안좋아해...? 나랑 세대차이 이런거 느껴?"

이러면서 울었음.... 막 엉엉 운건 아니고 눈물 조금씩 흘리면서 더듬더듬 얘기했음

쌤 우는 모습을 상상해본적이있는데 이런장난으로 울줄 몰랐음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렇게 몇분동안 하소연했음

쌤이랑 카톡하고 애들이랑 만나기전 4일동안 진지하게 생각했었는데 애들말 듣고 터진거라고 했음

우는거 보는데 진짜 너무 섹시하고 귀엽고 웃긴거임ㅋㅋ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음ㅋㅋㅋㅋ

원래 이런사람이였나 싶고 내가 좋아했던 7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고 진짜 너무너무 좋았음

그래서 그냥 질러버렸음

나 "오빠 결혼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포즈를 이딴식으로했음

근데 저때는 진짜 놓치면 안될거같았음ㅠㅠㅠ

물론 지금저는 미혼..ㅎ

왜냐고??? 저말듣고 오빠는 나를 안고 울었음

쌤 "개령아.. 나복잡해 차인거야? 근데 왜 프로포즈해?"

나 "뭘차여!! 그럼 내가 쓰레기같자나.."

쌤 "그럼 그연하들은... 잘처리한거야?"

나 "무슨연하들!!!! 중3때부터 오빠만 바라본거 생각안나?"

이러면서 속사포로 해명했음 약간 짜증도 섞어서.. 근데 너무 귀여웠음ㅎ

오해도 술도 다깬 쌤이 그제서야 프로포즈를 생각함

쌤 "근데 개령아아... 아까 뭐하자고했엏ㅎㅎ"

부끄러워서 그냥 시동걸고 출발해버림

차에서 오빠가 애기는 몇명낳을꺼냐고 물어봄

너무 섹시해서 집가자마자 술덜깬 오빠를 덮쳐버림

해피앤딩 큐트앤딩 이런앤딩 최고앤딩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 여러분 이제 개령이 자주올께요 아니 맨날맨날♡♡

오빠보다는 선생님과 가까운 .13화는 지금은 연애중 포기금지 채널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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