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외할머니가 치매가 걸리셨는데 심하게 걸린 탓에 똥오줌을 못 가리시고 험한 욕 하시고 엄청 소리지르셔서 엄마랑 이모가 간호하느라 엄청 지친 상태였음. 꿈에선 이모 집이었음. 나는 이모집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고 이모랑 엄마는 안방에서 과일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계셨음. 근데 꿈이라 그런지 방 사이 거리가 꽤 먼 거리인데도 이모랑 엄마의 말소리가 너무 생생하게 들렸음. 듣고 있자니 대화 내용이 뭔가 이상한 거임. 이모가 이제 지친다며 '자기는 콘크리트를 사올테니 언니는 자루에 담아 두라'는 이야기 였음. 꿈 속의 나는 그 대화를 듣자마자 직감적으로 외할머니 살인 계획이라는 걸 눈치 챔. 이모는 콘크리트를 사려는지 대충 옷을 챙겨 나가시고 이모 집에는 엄마와 나만 남게 되었음. 대화 내용으로 짐작 했건데 외할머니를 살해하는 건 엄마의 역할이었고 나는 엄마를 어떻게 해서라도 말려야겠다고 생각함. 그때 엄마가 안방에서 나오셨는데 꿈 이었지만 난 엄마의 그런 눈빛을 처음 봄. 살기가 가득해보였음. 엄마가 잠깐 어디좀 다녀올테니 배달음식 시켜먹으라고 나한테 돈을 주는데 나는 너무 무서워서 엄마를 잡지 못했음. 엄마가 집을 나가고 엄청 고민을 하다가 결국 바로 엄마 뒤를 쫒았음. 원래는 이모집이랑 할머니집이랑 다른 지역이라 먼 거린데 꿈이라서 이모집을 나오자 마자 할머니 집이 있는 동네가 나왔음. 엄마는 할머니 집쪽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나는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엄마를 미행하고 있었음. 할머니집에 들어가서 엄마는 할머니 목을 졸라서 살해했고 이모 말대로 자루에 담았음. 창문 너머로 그 장면을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내가 소리를 내버림. 엄마는 놀래서 두리번 거리면서 경계했음. 꿈이라지만 필사적으로 숨을 참았음. 그 때 콘크리트를 사오던 이모가 나를 발견하게 되고 이모가 내 목을 조르면서 협박했음. 이걸 누구한테 말하면 죽여버릴거라고. 우리 셋만의 비밀로 평생가져가야한다고. 결국 나는 엄마 이모와 함께 야산으로 가서 외할머니가 담긴 자루를 땅에 뭍었음. 나는 너무 무서워서 말리지도 못하고 몰래 울었음. 근데 이모랑 엄마가 동시에 울어?하며 나를 뚫어쪄라 째려보는데 너무 무서웠음. 바로 미친듯이 뛰었음.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르고 넘어지고 미끄러지길 수십번 하다가 내가 절벽으로 몰리게 되었고 나는 두눈을 꼭 감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림. 그 장면을 끝으로 나는 꿈에서 깼는데 눈 뜨자마자 바로 옆에 엄마가 주무시고 계셨는데 너무 무서웠음.. 아직도 집안 행삿날에 이모랑 엄마가 같이 이야기 하고 계시면 괜히 간이 벌렁벌렁함.. 다행히 할머니는 치매 안걸리시고 건강해
학교끝나고 버스타서 집에 가는데 전화가 옴. 받으니까 너네 엄마 죽었어. 이러고 끊김.. 헐레벌떡 집으로 들어가니까 또 전화가 울림 근데 우리집엔 집전ㄴ화가 없단 말야.. 소리 찾아서 가보니까 지금은 없는 옛날에 쓰던 집전화가 울리고 있었음 근데 그 조차도 그 전화기에 선이 다 끊어져있었어.. 그래서 벌벌 떨면서 전화 받으니까 엄마가 너무 좋다는듯이 웃으면서 ㅇㅇ야 나 죽었어! 이런 목소리가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