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죄송합니다.
방금 있었던 일이고 2년 정도 알았던 남사친의 발언이 이해가 안가는게 저만 그런가해서 올립니다.
전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 아는 지인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저는 그닥 그분에게 마음이 없어서 남사친에게 어떻게 거절을 해야할지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저한텐 정말 심각한 고민이었어요)
근데 남사친이 저보고 하는 말이
"에이즈 걸렸다고 해" 이러면 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딴엔 농담이였겠지만, 얼마나 절 만만하게 보고 우습게 봤으면 저런
저질스러운 농담을 저한테 던졌을까요? 전 그거에 열이 받아서
얼마나 니가 날 만만하게 봤으면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고
씨부리냐고 성적으로 농락하는거냐고 차단하겠다고 했구요.
(참고로 저 ㅅㄲ한테 저런 소리 들을 정도로 살아온 것도 아닙니다.)
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저보고 진지충이랍니다;
농담은 상대방도 재밌어야 농담 아닌가요..?
아 진짜 사람이 어이가 없으면 웃음이 나온다더니 2년 남사친 수준 오늘 알았네여
사진 첨부할게요.
꺼지라고 한 제가 씹선비이고 진지충인건가요?
그리고 마지막 말에 답장 안보낸상태이거든요.
속시원하게 엿주고 싶은데 뭐라 말해야할까요..
참고로 항상 욕하면서 대화한 적 없구요.
이번 상황이 너무 화가 나서 처음으로 저 ㅅㄲ한테 심하게 욕했습니다.
쟤도 저한테 저렇게 욕한적 없는데, 지가 욕먹으니 열받아서 저렇게 욕한 것 같네요.